속짱(Sóc Trăng)성 미쑤옌(Mỹ Xuyên)현 타인꾸어이(Thạnh Quới)면 다이소(Đay Sô) 마을에서 크메르족 사람들은 촐츠남트마이(Chol Chnam Thmay) 명절을 분주히 준비하면서 수박을 수확했다. 올해 수박 재배는 상당히 높은 경제적 효율을 보였다. 3.5헥타르에 달하는 수박밭을 관리하고 있는 응오트엉(Ngô Thương) 씨는 두 달 간의 수박 재배로 4,000만 동의 소득을 올렸다고 한다.
1등급 수박은 1킬로그램에 5,000동이고, 보통 하나에 1.2킬로그램을 넘습니다. 크기가 작은 수박은 저희가 직접 내다 팝니다. 이렇게 한 사람이 1,000만 동의 이윤을 남길 수 있습니다. 수입이 늘면 명절도 기쁘게 맞이할 수 있습니다.
다이소(Đay Sô) 마을 인민의회 마선후어(Mã Sơn Húa) 회장에 따르면 다이소(Đay Sô) 마을 인구의 약 70%가 크메르족 출신으로 매년 봄이 되면 곡물을 수확한 후 고지에 수박을 심는다. 올해 크메르족 사람들은 수박만 20헥타르를 재배했다. 수박은 상당히 높은 경제적 효율성을 가진 작물이기 때문에 농한기에 재배하여 생계를 꾸리기에 좋다. 그 덕분에 마을 빈곤가정 비율이 나날이 감소하고 있다.
벼 수확이 끝나고 남는 시간을 활용하여 수박을 재배합니다. 수박 재배는 건기일 때가 딱 좋습니다. 다이소(Đay Sô) 마을 농부들은 고지에 있는 밭을 골라 수박을 심습니다. 밭이 없는 사람도 밭을 빌려 심을 수 있습니다. 보통은 교통이 편리하고 상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밭에 많이 심습니다.
올해는 벼 수확도 성공적이었다. 타인꾸어이(Thạnh Quới)면 농부 리꾸언(Lý Quờn) 씨에 따르면 올해 건기에는 가뭄이 생긴다는 일기예보가 있었다. 이에 지방정부와 농업계가 사전 대비에 나서 수리시설을 마련하여 농업용수를 넉넉하게 비축한 덕분에 가뭄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다. 지난 벼 수확기에 리꾸언(Lý Quờn) 씨 가족은 ST24종과 다이텀(Đài Thơm) 8 종을 20헥타르 수확했다. 두 종 모두 고품질 종으로 상당히 높은 소득을 가져온다. 1헥타르 당 35만 동의 이윤을 거둔다. 리꾸언(Lý Quờn) 씨 가족뿐만 아니라 타인꾸어이(Thạnh Quới)면 많은 가정이 상당히 높은 소득을 얻었다.
올해 설날은 더욱 기쁘게 맞이할 수 있습니다. 생산 활동이 높은 경제적 효율성을 보였고 염수칩입으로 인한 영향도 없었으며 담수도 넉넉히 비축해 두었습니다. 얼마 전 절에 갔더니 스님도 모두가 기뻐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주민들의 살림이 날이 갈수록 향상되는 가운데 크메르족 공동체는 활기찬 설날을 보낼 수 있었다. 당과 정부의 지원으로 농촌 인프라 시스템도 개발되었다. 미쑤옌(Mỹ Xuyên)현 타인꾸어이(Thạnh Quới)면의 모든 가정은 전기와 수도를 이용하고, 텔레비전 같은 시청각 제품도 구매하고 교통수단도 마련하는 등 쇼핑도 즐긴다. 아이들은 현대적인 학교에 다니고, 보건소도 새로 지어져 좋은 약제를 공급하고 있어 주민들은 더 좋은 서비스를 누리고 있다. 타인꾸어이(Thạnh Quới)면 인민위원회 레홍꽝(Lê Hồng Quang)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신농촌 건설 사업을 통한 중앙과 지방정부의 관심 덕분에 주민들에게 사회화 기금을 나누어 주거나 농촌 도로를 새로 깔고 꽃도 심고 있습니다. 신농촌 정책으로 주민들의 삶이 물심양면으로 향상되고 있습니다.
속짱(Sóc Trăng)성 미쑤옌(Mỹ Xuyên)현 타이꾸어이면 크메르족 마을에는 오음(五音) 전통 음악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즐겁게 전통 무용을 추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당과 정부의 지원으로 생산 활동과 신농촌 건설에 열심히 임하고 가족의 경제를 일으키면서 풍요로운 촐츠남트마이(Chol Chnam Thmay) 설날을 보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