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코리아타임스(Korea Times), 뉴시스(Newsis)와 KBS에 따르면 지난 1일에 열린 베트남-한국 비즈니스 포럼에 약 530명의 베트남과 한국 각 부처, 지방, 기업들 지도자‧경영진들을 유치했다. 해당 포럼은 2022년에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후 양자 경제 협력 촉진 및 투자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매체들은 설명했다.
베트남-한국 비즈니스 포럼 MOU 전달식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
그중 코리아타임스는 일부 국가들 간의 치열한 무역긴장 상황 속에서 한국에 있어 베트남이 중요한 핵심 생산 기지가 되어 갈수록 더 큰 전략적 중요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합뉴스, 한국경제, 매일경제, 조선일보 등은 최근에 베트남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투자를 유치하도록 몰두해 왔다고 평가했다. 지난 1일에 열린 베트남-한국 비즈니스 포럼에서 향후 양국이 맞서야 하는 도전을 함께 해결하자는 양국 지도자들과 기업 공동체의 결심이 밝혀졌다. 그중 양측은 디지털 전환, 공급망 협력, 신에너지, 재생 에너지, 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양자 투자, 무역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비즈니스 코리아(Business Korea)는 이번 팜 민 찐 총리의 방한에서 양국이 체결한 협정들과 각종 포럼들이 베트남과 한국 경제 협력 잠재력과 공동 성장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신문은 베트남-한국 비즈니스 포럼의 결과가 양국을 위한 새로운 경제 협력 기회를 안겨주고 양국 간의 경제 협력 관계를 보다 더 튼튼하게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