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리핑 교수는 이번 당 대회의 성과가 매우 풍부하다고 분석하며, 무엇보다 혁신성, 선도성, 계승성을 담은 문건들이 통과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주목할 점으로 문건 내에 행동 프로그램이 포함된 것을 꼽았다. 이는 결의안의 주체, 로드맵, 자원, 목표를 구체적으로 반영하고 있어 향후 5년 및 그 이상의 기간 동안 베트남의 혁신 과정을 이끌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대회가 예정보다 1.5일 일찍 종료된 점은 대회의 실용성과 효율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대회 정신에 대한 참석 대표자들의 높은 통일성의 의사를 보여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쉬 교수는 새로 선출된 베트남 공산당 지도부에 대해서도 실행력과 집행력을 겸비함은 물론 매우 높은 이론적 식견을 갖춘 집단이라고 호평했다.
이번 대회에서 제시된 베트남의 외교 노선에 대해 쉬리핑 교수는 계승과 발전의 조화라고 정의했다. 급변하는 국제 및 지역 정세와 국내 발전 수요에 대응하여 외교 및 국제 통합 측면에서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인터뷰에 답변하는 쉬리핑(许利平) 교수 |
“이번 베트남 당 대회는 외교, 경제‧사회 발전, 국방·안보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방침을 명확히 했습니다.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유연성을 잃지 않는 모습입니다. 이는 두 가지의 전략적 100년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베트남의 현 전략에 매우 부합합니다. 이러한 혁신성과 실용성은 베트남이 미래에 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이루는 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