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또 럼 서기장‧주석은 많은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는 곳인 선즈엉(Sơn Dương)현 쯔엉신(Trường Sinh)면 푸토못(Phú Thọ 1) 마을 문화회관을 방문하고 주민들에게 선물을 전달했으며 선즈엉현 로(Lô)강 둑 보강 공사와 홍수‧태풍 방지 작업을 점검했다.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부대들을 격려하는
또 럼 서기장‧주석 (사진: VOV) |
- 또럼 서기장‧주석: “물이 지붕까지 차올랐네요. 현재 고립된 구역이 몇 곳 남아 있습니까?”
- 간부: “네 이 지역에는 12곳, 뚜옌꽝시에는 30곳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물이 빠지고 있습니다”.
- 또럼 서기장‧주석: “그러면 고립된 지역 주민들과 연락하여 그들의 안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혹시 어디 아픈지 아닌지… 특히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와 여성들을 우선적으로 돌봐야 합니다. 정부는 식량과 필수품 지원 계획을 세웠고, 이제 이를 운송해야 합니다. 또한, 남부 지역 주민들은 수재민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먼저 음식을 전달하고 이후에 생활을 안정화하고 생산 활동을 회복해야 합니다”.
지방의 홍수 및 태풍 방지 작업에 대한 뚜옌꽝성 지도부와의 회의에서 또 럼 서기장‧주석은 정치국이 모든 정치 시스템에 지시하여 5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집중적으로 수행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 구조 및 실종자 수색에 집중 △사망자의 장례 절차 처리 △수재민의 음식, 옷, 대피소 확보 △모든 수재민을 보호할 수 있는 곳 확보 △학생들의 교육 시설 확보 등이다.
또한 또 럼 서기장‧주석은 중앙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 각 부처, 지방에 각 기관‧기업‧국민이 애국심과 상호상조 정신을 발휘해 수재민을 물질적‧정신적으로 지원하도록 독려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또 럼 서기장‧주석의 임석한 가운데 중앙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는 뚜옌꽝성에 200억 동(약 10억 8천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