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베트남 코디네이터에 따르면 효과적인 자원 동원 및 배정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주베트남 유엔 사무소는 각 지역의 피해 규모를 평가해야 한다. 현재 베트남 주재 국제기구 사무소들이 분야별로 특정 문제를 담당하고 있으며 유니세프는 아동 문제, 세계보건기구(WHO)는 의약품 및 전염병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유니세프 베트남은 폭풍 피해 지역의 학교 700곳의 시설 손상과 아동들의 심리적 문제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국제협력기구(JICA),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독일 국제협력기구(GIZ), 미국 국제개발처(USAID), 한국, 영국, 스위스, 캐나다, 일본, 호주 대사관 등의 국제기구들과 국가들이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