께사익 (Kế Sách)현에 위치한 포티프독 (Pô Thi Phđôk) 사원의 정전(正殿)이 새롭게 단장되었다
[사진: VOV5]
|
포티프독(Pô Thi Phđôk) 사원은 소수민족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속짱(Sóc Trăng)성 께사익(Kế Sách)현 께타인(Kế Thành)면 낑즈어(Kinh Giữa) 1면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 지방정부의 관심으로 크메르족 사람들의 생활이 향상됨에 따라 포티프독 사원도 새 단장을 했다. 포티프독 사원 선 상(Sơn Sang) 주지 스님에 따르면 베트남 민족해방 전쟁 시기 1952년부터 해방될 때까지 포티프독 사원은 혁명 근거지였다고 한다. 당시 주민들의 자상함과 돌봄으로 많은 혁명운동가들이 이곳에서 생활하며 혁명운동을 성공적으로 일으켰다.
까오 끄엉(Cao Cương) 스님은 베트남 전쟁 때 많은 공을 세웠습니다. 스님은 전쟁에 과감히 참여하여 주민들이 적의 폭탄을 피할 수 있도록 사원 내에 피난처를 만들었습니다. 스님은 주민들에게 식사를 준비해 주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원들이 전쟁통에 파손되기도 했다. 베트남 해방 이후 2016년 혁명 역사 가치를 많이 가지고 있는 포티프독(Pô Thi Phđôk) 사원은 속짱(Sóc Trăng)성 인민위원회에 의해 성급 문화유적지로 등재되었다. 유적지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지방정부는 자금을 지원하고 사원의 정전(正殿)을 보수했다. 포티프독(Pô Thi Phđôk) 사원 선 상(Sơn Sang) 주지 스님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성 정부의 지원을 받아 정전(正殿)을 보수했습니다. 스님들과 신도들 모두 이를 기쁘게 여기고 있습니다. 당과 정부의 관심 덕분에 사원을 단장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추마람 퍼껙첵 사원은 베트남 전쟁 때 많은 혁명운동가들과 간부들을 보호한 곳이다
[사진: VOV5]
|
포티프독(Pô Thi Phđôk) 사원과 마찬가치로 응아남 (Ngã Năm)시 빈꾸어이(Vĩnh Quới)면에 위치한 오추마람 퍼껙첵(Ô Chumaram Pkếk Chếk) 사원은 베트남 전쟁 때 많은 혁명운동가들과 간부들을 보호한 곳이다. 이 사원 역시 폭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 베트남 민족의 전통적인 가치를 발휘하고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해 지방정부는 10억 동을 들여 사원의 정전(正殿)을 중건했다. 현지 주민들과 스님들이 모두 이를 기쁘게 여겼다. 오추마람 퍼껙첵(Ô Chumaram Pkếk Chếk) 사원 선 프억 러이(Sơn Phước Lợi) 주지 스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 스승님은 옛날에 제자들과 함께 혁명에 참가했습니다. 당시 스승님은 미군에 저항하는 혁명운동가들을 돌보았습니다. 이를 발견한 미군은 사원에 폭탄을 투하했습니다. 그로 인해 사원 대부분이 붕괴되었습니다. 해방 이후 금전적 문제로 보수나 중건을 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당과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쁩니다.
이어 현재 크메르족 스님들과 주민들은 베트남 민족의 전통을 계승하여 애국 운동에 주동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개발 촉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남종 불교 사원 유적지 보호 및 보수 사업은 민족의 전통 가치를 보존하고 발휘할 뿐만 아니라 베트남 문화를 건설하고 단결 정신과 민족 자긍심, 그리고 크메르족을 비롯한 소수민족 공동체의 고향 사랑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