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썬성 소수민족 전통 민요 보존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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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랑썬 (Lạng Sơn)성은 여러 소수민족이 함께 사는 지역으로서 (then), 슬리싱랑 (sli sình làng), 슬리슬렁하오 (sli sloong hàu), 르언 (lượn), 꽌랑 (quan làng), 꼬러우 (cỏ lẩu), 퐁슬르 (phong slư) , 다양한  떠이족  눙족 전통 민요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전통 민요들은 간직되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는 랑썬 (Lạng Sơn)성의 소수민족 예술인들을 위한 공동의 지붕이라고 있는 랑썬 (Lạng Sơn) 소수민족민요보존협회가 기여한 바가 크다.   

5년이 닷새 같이 지나가도, (then), 슬리 (sli), 르언 (lượn) 민요 사랑은 여전하여라. (then), 슬리는 부드러운 팔각회향을 담고, 이를 노래하는 사이에 세월은 흘러갔네. 낙엽이 지고 새싹이 다시 나도, 달콤한 그대 입술, 가득한 고향 사랑이어라.

랑썬성 소수민족 전통 민요 보존 사업 - ảnh 1랑썬민요보존협회의 활동 (VOV) 

민속예술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이 멜로디는 바로 랑썬 (Lạng Sơn)성 소수민족민요보존협회 비홍니언 (Vi Hồng Nhân) 회장의 소박한 시이다. 그는 떠이족 사람들의 문화적 정체성을 간직하고자 하는 결심으로 2010년부터 랑썬 (Lạng Sơn)성 소수민족민요보존협회 창립 운동을 벌였다. 현재까지 이 협회는 1,000여 명의 회원이 있었고 50개의 동아리로 확장되었다. 각각 동아리는 자원봉사 정신으로 활동하며 회원들이 서로 비용을 분담하고 있다. 11세의 응우옌 황 뜨엉 안 (Nguyễn Hoàng Tường An)은 짱딘 (Tràng Định)현 꺼우풍 (Cẩu Pung) 탠 (then) 동아리의 가장 어린 회원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나눴다.

동아리에 가입한지 4년이 되었어요. 우리는 할머니와 아주머니들에게서 (then) 단띤을 배웠어요. 이를 통해서 (then) 민요과 단띤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었어요. 현재까지 저는 기초를 많이 쌓았어요.

이러한 수업을 통하여 많은 동아리 회원들은 전통민요 실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문화예술 활동에 많이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기여하였다. 예를 들면 현지 축제 및 문화 행사나 까오방 (Cao Bằng), 박깐 (Bắc Kạn), 박장 (Bắc Giang), 타이응우옌 (Thái Nguyên) 등, 지방 민요보존 교류활동 등이다. 랑썬 (Lạng Sơn)성 예술단의 전 단장인 찌에우 투이 띠엔 (Triệu Thủy Tiên) 인민예술인은 현재 랑썬 (Lạng Sơn)성 소수민족민요보존협회 부회장과 랑썬 (Lạng Sơn)성 문화예술센터 탠 (then) 및 단띤 전통 악기 동아리 주임을 맡고 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랑썬 (Lạng Sơn)에서 최근 동안 많은 청년들이 보존활동에 참여하게 것은 정말 기뻐요. 특히 중학교 학생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then) 단띤 전통 악기 코스를 열었어요. 또한 (then) 신앙 의례의 주인공을 맡는 예능인들이 아직 젊고 많은 민속 지식을 갖추고 있어요.  

랑썬성 소수민족 전통 민요 보존 사업 - ảnh 2많은 회원들이 지방의 예술문화 활동을 위해 효과적으로 기여해 왔다. (VOV) 

각 소수민족들의 문화 정체성과 민요 가치를 보존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민속 예능인들과 지방정부는 공동체 사람들이 현지 보존사업에 많이 참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랑썬 (Lạng Sơn)성 소수민족민요보존협회 비홍니언 (Vi Hồng Nhân) 회장은 다음과 같이 나눴다.

전통 민요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민요보존협회, 민요애호가, 예능인들만 아니라 각급 지방 정부 지도자들의 관심도 매우 중요합니다. 우선 인식 변화가 필요하고요. 사람들은 민요를 귀중한 자산으로 여겨야 합니다. 이런 무형유산은 한번 사라지면 회복하기가 얼마나 힘들까요?

랑썬 (Lạng Sơn)성 소수민족민요보존협회는 10년 간의 활동을 거치면서 전통문화를 사랑하고 이를 간직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공동의지붕’이 됨으로써 랑썬 (Lạng Sơn)성의 민속예술 재능을 많이 양성하고 배출하였다. 전통 민요를 존속시켜 문화 정체성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서 이곳의 민속 예술인들은 민요 사랑의 횃불을  이렇게 계속 전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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