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개발협력청의 공지에 따르면, 물과 위생, 긴급 대피소, 자연재해 위험 감소 등 분야의 전문가들이 필요를 평가하고 단기 및 중기 대응책 마련에 베트남 정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위스 개발협력청은 또한 가구용 텐트 300개와 1만 명을 지원할 수 있는 물 분배 시스템 2개를 포함한 구호 물품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앞서 태풍 ‘야기’는 동남아시아 몇 개 국가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앞으로 스위스 개발협력청은 다른 영향권 지역에 스위스 정부가 지원하는 필수품을 제공하도록 아세안 측과 연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