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故 응우옌 푸 쫑 서기장에 대한 한국 작가의 도서 출간

Chia sẻ

(VOVWORLD) - 7월 22일 오후 하노이에서 베트남 통신사는 베트남 통신사와 Jammy 홀딩스 유한책임회사 간의 ‘베트남 총비서(서기장) 응우옌 푸 쫑’ 도서 저작권 양도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또한 이날 베트남 통신사는 통신출판사에 해당 책을 베트남에서 베트남어와 한국어 2개국어로 출간 MOU를 체결하도록 했다. 

베트남에서 故 응우옌 푸 쫑 서기장에 대한 한국 작가의 도서 출간 - ảnh 1‘베트남 총비서(서기장) 응우옌 푸 쫑’ 도서
‘베트남 총비서(서기장) 응우옌 푸 쫑’은 조철현 한국인 작가가 응우옌 푸 쫑 서기장 80번째 생일(1944년 4월 14일~2024년 4월 14일)을 맞아 출간한 작품이며,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의 생애사를 다룬 최초의 외국인이 쓴 책이다.

이날 체결식에서 응우옌 티 스(Nguyễn Thị Sự) 베트남 통신사 부총사장은 현재 베트남 당, 국가와 국민 그리고 국제사회가 故 응우옌 푸 쫑 서기장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국내외 수많은 지도자, 전문가, 학가부터 평범한 국민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베트남의 모범적인 지도자이자 각국의 성실한 친구인 응우옌 푸 쫑 서기장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시점에 ‘베트남 총비서(서기장) 응우옌 푸 쫑’ 도서를 출간하는 것은 베트남 국민 뿐만 아니라 한국 국민도 존경하는 故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을 추념하는 데 깊은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부총사장은 양측의 긴밀한 협력과 베트남과 응우옌 푸 쫑 서기장에 대한 작가의 정서로 해당 도서가 가장 좋은 품질로 베트남 대중에게 소개될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해당 작품은 베트남을 사랑한 한국인 작가의 안목을 통해 베트남 1인자인 응우옌 푸 쫑 서기장과 각 시기 베트남의 역사‧사회 배경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당 책을 출간하는 일은 또한 베트남과 한국 간의 좋은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에서 故 응우옌 푸 쫑 서기장에 대한 한국 작가의 도서 출간 - ảnh 2이날 체결식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전체 분량은 420쪽으로, 제1부 ‘숙명시대’, 제2부 ‘평필시대’, 제3부 ‘위민시대’, 제4부 ‘순응시대’ 등으로 구성된 해당 책에서 조철현 작가는 故 서기장의 유소년 시절, 대학 시절과 공산잡지에서 근무한 시절 그리고 하노이시 당 서기(2000~2006년), 베트남 국회의장(2006~2011년), 베트남 서기장(2011~2024년) 등 각종 중요 직책을 맡았을 때 서기장의 성과를 소개했다.

해당 도서를 읽을 때 독자들은 외국인 작가의 안목을 통해 베트남 공산당의 위대한 지도자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베트남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하고 보호하기 위해 반(反)부패 사업과 ‘대나무 외교’ 정책을 이행하는 데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의 결심을 알아볼 수도 있다.

또한 해당 책은 글로벌 통합 시대 속 베트남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뜻깊은 대외정보 작품이자 지난 7월 19일에 별세한 故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을 추념하는 데 의미 있는 작품이다.

피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