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제는 아세안 10개 회원국(베트남,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의 영화 작품을 상영한다. 그중 응오 꽝 하이(Ngô Quang Hải) 감독의 ‘파오의 이야기’(베트남어 제목: Chuyện của Pao, 영어 제목: Story of Pao) 영화가 오는 4월 26일에 상영된다. 해당 영화를 통해 베트남은 영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인문적 가치와 자유, 행복을 지향하는 베트남 서북부 지방 주민의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를 통해 대중에게 베트남이라는 나라와 문화, 베트남인에 대한 소박하면서도 인문적인 아름다움을 홍보한다. 또한 해당 활동은 베트남 관광 진흥을 위해 주영국 베트남 대사관이 함께 진행하는 활동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