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오의 이야기’ 영화, 영국 런던에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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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4월 22일~27일 까지 영국 런던에서 2024년 아세안 영화제가 개최된다. 아세안 런던 위원회(ALC)가 해당 행사를 개최한 것은 2019년에 이어 2번째이다. 해당 활동은 영국에서 아세안의 위치를 개선하고 동시에 아세안의 창의 산업인 영화업계를 홍보하며 영국에서 아세안 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 행사이다.

이번 영화제는 아세안 10개 회원국(베트남,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의 영화 작품을 상영한다. 그중 응오 꽝 하이(Ngô Quang Hải) 감독의 ‘파오의 이야기’(베트남어 제목: Chuyện của Pao, 영어 제목: Story of Pao) 영화가 오는 4월 26일에 상영된다. 해당 영화를 통해 베트남은 영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인문적 가치와 자유, 행복을 지향하는 베트남 서북부 지방 주민의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를 통해 대중에게 베트남이라는 나라와 문화, 베트남인에 대한 소박하면서도 인문적인 아름다움을 홍보한다. 또한 해당 활동은 베트남 관광 진흥을 위해 주영국 베트남 대사관이 함께 진행하는 활동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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