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화는 ‘아세안 청년, 아세안 미래: 아세안의 미래 형성에 있어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종합 방식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카오 킴 호른(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과 함께 하노이 주재 아세안 각국 대사, 펠리페 파울리에(Felipe Paullier) 유엔 청소년 사무차장, 중앙 호찌민 공산 청년단 응우옌 뜨엉 럼(Nguyễn Tường Lâm) 서기, 응우옌 툭 투이 띠엔(Nguyễn Thúc Thùy Tiên)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2021과 많은 아세안 청년들이 동석했다.
대화에서 베트남 청년 국가위원회 상임 위원장으로서 응우옌 뜨엉 럼 서기는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세안 청년들이 미래에 아세안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정책, 전략 마련하는데 자신의 관심사, 관점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아세안의 청년들은 평화롭고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하고 번영한 미래의 아시안을 조성하는 지도자들입니다. 청년들의 이니셔티브와 갈망은 수렴되어야 하고 아세안 지도자들의 결정에 반영되어야 합니다”.
약 3시간의 대화 기간 동안 내빈들은 △각국과 아세안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청년의 선도 역할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해결책 △청년들을 포함한 아세안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니셔티브 △청년 개발 정책 구축 및 이행에 대한 경험 등에 대해서 토론했다.
같은 날 오후 부이 타인 선(Bùi Thanh Sơn) 외교부 장관과 카오 킴 호른 아세안 사무총장, 베트남 외교아카데미 총장 대행 팜 란 중(Phạm Lan Dung) 박사는 베트남 외교아카데미 내 ‘아세안 광장 완공식’을 주재했다. 해당 행사는 아세안의 중요성 그리고 아세안 내 협력 기여에 있어 베트남의 강력한 공약과 주동적이고 책임 있는 국제 통합 정신을 학생들에게 교육하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