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민 카이 부총리, 일본 총리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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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제29차 니케이 포럼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레 민 카이 부총리는 23일 도쿄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남을 가졌다. 
레 민 카이 부총리, 일본 총리와 만남 - ảnh 1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레 민 카이 부총리 (사진: VOV)

이 만남에서 레 민 카이 부총리는 베트남이 항상 일본을 가장 중요하고 장기적인 파트너로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측은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최근 격상된 베트남-일본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전개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팜 민 찐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합의한 중요한 협의서와 공동 의식을 함께 전개해 나가자고 부총리는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니케이 포럼에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베트남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분야에서 일본-베트남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촉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레 민 카이 부총리, 일본 총리와 만남 - ảnh 2다나카 아키히코(Tanaka Akihiko)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총재와 레 민 카이 부총리 (사진: VOV)

이에 앞서 같은 날 레 민 카이 부총리는 다나카 아키히코(Tanaka Akihiko)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총재와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부총리는 일본의 ODA 자본과 베트남 내 ODA 사업 전개에 있어 중요한 기여를 해 온 JICA를 높이 평가했다. 이는 또한 양국 간의 경제 사회 발전에 효과적으로 이바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만남에서 카이 부총리는 더 간단한 절차와 조건으로 ODA 대출을 제공해 달라며 고품질의 인적 자원 개발 사업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을 일본 측에 요청했다.

한편 타나카 아키히코 총재는 JICA는 베트남의 수요에 맞고 베트남 현행 법률에 부합하는 질이 좋은 인프라를 개발하기 위해 ODA 사업을 계속 전개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동시에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반도체, 창조 혁신 등의 새로운 분야에서 인적 개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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