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비엔푸, 불굴의 정신’ 전시회, 수백 개의 유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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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오는 4월 25일부터 6월말까지 하노이시 호안끼엠(Hoàn Kiếm)군 똥단(Tông Đản)거리 25번지 국립 역사 박물관에서 ‘디엔비엔푸(Điện Biên Phủ), 불굴의 정신’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는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70주년(1954년 5월 7일~2024년 5월 7일) 및 제네바(Geneva) 협약 체결 70주년(1954년 7월 20일~2024년 7월 20일)을 기념하는 활동이다.

해당 전시회는 대중에게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의 의미와 가치를 보여주는 약 150개의 자료, 유물을 소개한다. 그중 당의 올바른 지도와 베트남 인민군의 성장으로 이루어진 베트남 민족 대단결 정신의 힘이 강조된다. 또한 해당 전시회는 대단결 정신이 오늘날 베트남 전당, 전 국민과 전군이 도이머이(đổi mới, 쇄신), 통합과 발전의 길에 지속 나갈 수 있는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파하기도 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디엔비엔푸, 역사 만남의 장소 △승리를 지향한 투쟁 결심 등 2가지의 핵심 내용이 있다. 전시회의 사진, 재료, 유물들은 디엔비엔푸 전투 당시 베트남 군민의 ‘모든 것을 일선과 승리를 위해’라는 정신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디엔비엔푸 전장에서 희생한 영웅 열사들에 관한 유물들도 전시된다. 전시회의 마지막 부분에서 관람객들은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기념일을 맞이 오늘날 디엔비엔성의 변화, 전 국민의 감사 등 여러 응원 그림들을 통해 디엔비엔푸의 정신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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