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가대업 전략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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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2021년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열리고 있는 베트남 공산당 13기 전국대표대회는 베트남 공산당, 민족, 국가의 발전과정에 있어서 중대한 행사이다. 이 대회는 지속가능하고 신속한 번영발전의 위대한 베트남을 건설하는 전략에 중요한 기반을 놓을 것이기 때문이다.
베트남 국가대업 전략 비전 - ảnh 113기 전당대회 개막식에서 발표하는 응우옌 쑤언 푹 총리 

13기 전당대회는 베트남이 어려움과 도전이 가득한 ‘역사적’인 한 임기를 마치는 시점에 열리고 있다. 지난 임기 동안 당이 견고하고 강력한 의지를 가지지 않고 정부가 국민을 위한 행동과 1억여 명의 단결, 열성, 창의 정신을 발휘하지 않았다면 베트남 민족은 오늘날의 거대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을 것이다.

이 시점에서 베트남 국민은 지난 임기 첫 4년 동안의 연속적 경제성장 성과에 대해 충분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자연재해와 역병이 횡행했던 2020년 베트남은 전세계의 어두운 경제상황 속에서 나름대로 각광을 받았다. 베트남의 성장성과가 국민총생산(GDP) 성장률에 반영됐을 뿐더러 국민 생활의 계속적 개선, 빈곤율 감소, 평균수명 증가 등에서도 확연히 드러났다. 또한  안정적 정치사회, 견고한 국방안보, 개방적 대외관계, 상승일로의 국제위상, 영토의 완전성, 굳건한 전략적 국익 등이 바로 그러한 성과이다.

베트남 국가대업 전략 비전 - ảnh 213기 전당대회 개막식에서 12기 당중앙 집행부 보고 및 13기 전당대회 제출 당의 문건들을 낭독하는 응우옌 푸 쫑 서기장-국가주석

‘역사적’ 임기 성과의 대표적 예로 당내부에서 대오를 정돈하고 당의 영도에 대한 국민신뢰를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하여 관용을 허용하지 않고 열렬히 투쟁하는 것을 들 수 있다. 2020년 ‘베트남’은 효과적인 전염병 방역 모델로서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당과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 상하를 막론한 일심단결의 전통, 베트남 공산당과 국민이 선택한 사회주의 제도의 우월성으로 인해 국제사회가 존경심을 갖고 감탄어리게 언급하는 이름이다. 베트남 공산당의 역사적 임기인 제12기 임기의 눈에 띄는 결과는 미래의 전제를 마련하는 중요한 토대이다.

베트남 공산당의 13기 전당대회는 향후  5년간 국가미래를 확정할 뿐만 아니라 25년이라는 커다란 전망까지도 내다보고 있다. 대회 문건안은 구체적인 목표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5년까지 현대산업을 갖추고 중저소득수준을 상회하는 개발도상국, 공산당 설립 100주년인 2030년까지는 현대산업과 고중소득수준을 갖는 개발도상국, 국가 수립 100주년인 2045년까지는 고소득수준을 갖는 선진국이 될 것을 전망하고 있다. 국가 건설과 발전, 조국 보위를 위한 방향, 임무, 방안을 확정하고, 공조체제 및 타당성을 보장하고 장기적 요구를 충족하면서 중심을 유지하고 획기적 전략단계를 우선적으로  실행하여야 하며, 지금부터 21세기 중반까지의 전당, 전민, 전군 등 모두의 인식에서 행동까지의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회에서 제시되는 총괄적 목표와 구체적 목표가 매우 중요한 기반이다.
베트남 국가대업 전략 비전 - ảnh 313기 전당대회 임기에서 베트남이 국민의 안전과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코로나19 방역이면서도 경제사회발전이라는 이중목표를 성공적으로 실현하는 데에 "모델"이라고 전세계 각국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재덕을 겸비한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할 전망이며, 재와 덕 중에서 덕은 막중한 국가임무를 감당하는 뿌리가 되어야 한다. 이 모든 것은 베트남이 21세기 중반까지 고소득과 지속가능한 번영의 선진국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지난 90년 간 베트남 공산당은 13번의 전당대회를 경험했다. 이러한 각각의 임기는 당과 국가의 중요한 시점이다. 13기 전당대회는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고 큰 성과를 거둔 ‘도이 머이’(개혁) 35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사회주의를 택한 베트남의 길이 베트남의 실정과 시대의 발전방향에 적절한 선택이며, 당의 지도가 역사의 모든 과정을 통틀어서 베트남 혁명의 승리를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오늘날과 같은 국가대업, 잠재력, 위상, 위신을 가져본 적이 없다”. 당과 국가 지도자의 이러한 말은 베트남 공산당의 13기 전당대회 개막일을 맞아  베트남의 비상에 대한 전국민의 자부심, 신뢰, 희망을 다시 한 번 불태우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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