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롱안성은 집중적인 투자 촉진 전략을 두 가지 방향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출장단, 투자 촉진 회의 등으로 국제시장에 직접 접근하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해외 기업들이 지방에 투자할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다.
롱안성은 한국, 일본, 미국 등 주요 해외 시장에 매년 출장단을 파견하고 있다. 또한 롱안성 당국은 한국 충청남도와 경상남도 양산시, 일본의 효고현, 이바라키현, 오카야마현, 미국의 새크라멘토(Sacramento) 시, 독일의 라이프치히(Leipzig) 등 7개의 지방과 협력 관계를 수립했다.
이와 동시에 롱안성은 베트남 상공부 무역 참사관과 협력해 지방의 투자 환경을 홍보하여 많은 기관과 협회, 외국인 투자자들과 연결하고 있다. 롱안성 계획투자청 쩐 반 뜨어이(Trần Văn Tươi) 부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제일 중요한 것은 경제 사회, 교통 인프라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롱안성은 지방 홍보, 투자 유치는 물론이고, 기업들에 관심도 기울여야 합니다. 이상의 두 가지 요소를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다면 외국인 투자자들을 유치할 수 있습니다. 성급경쟁력지수(PCI)가 높아진다는 점에서 롱안성은 투자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 지수를 보면 투자자들은 지방 당국의 고객 만족 업무(토지 접근 지수, 기획)에서 지도진의 역동성, 기업과의 대화 마련, 법률 정책 등을 잘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해 안심하고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롱안성은 산업단지 기획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고, 현재 베트남 전국적으로 빈즈엉, 동나이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롱안성 벤륵현, 득호아현, 껀쭈억현 등에서 투자자들은 첨단 기술 산업 생산, 재생 에너지, 가공 산업, 소비재 생산 등 분야에서 대규모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분야들은 롱안의 성장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산업의 방향 전환으로 경제구조 조정에 기여하여 고부가 가치 업계들로 보인다.
롱안성 당국은 외국인 투자자들과의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 투자자들과 동반관계를 유지하면서 롱안 내 투자 환경 조사, 연구에서부터 투자 사업 전개와 확대 등에 이르기까지 그들을 지원해 주겠다는 지방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