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낭관광협회와 Sun World 그룹 주식회사, 그리고 베트남항공이 공동으로 주최한 좌담에서 다낭시 지도진은 코로나19이후 단계에 이 도시의 돌파구를 조성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으로 야간경제를 내걸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장기적으로 야간경제는 관광을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으로 강화시키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
다낭 야경 [사진: 다낭 정보 포털 사이트] |
코로나19 로 인해 베트남 관광은 디지털경제와 야간경제라는 새로운 방향을 도입해야 할 입장에 있다. 이 두 요소에 있어 다낭시는 전국에서 선두적인 이점을 가진 탁월한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낭시 인민위원회 레충찡 (Lê Trung Chinh) 부위원장은 총리가 야간경제에 대한 연구를 지시한 다음 다낭시 정부는 야간경제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낭시는 새로운 서비스 구축으로 야간경제 활성화에 예산을 투자한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저희는 안트엉(An Thượng) 구역에 투자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응우옌 번 쪼이 (Nguyễn Văn Trỗi) 도보다리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다낭시 일반 관광은 물론이고 야간관광에 관심을 두고 개발하려는 투자자들에게 다낭시 정부는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는 한편 새로운 상품 개발도 지원할 것입니다.”
관광업에서의 야간경제 활성화는 지출 상승, 체류일수 증가, 일자리 창출 그리고 관광서비스 업체들을 위한 경영적 효과 조성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다낭관광협회 까오 찌 쭝 (Cao Trí Dũng) 회장은 야간활동 시간을 연장하고 계획에 따라 도보도로에 대한 공공투자와 관세정책을 지원할 것을 제시하였다.
“야간경제를 활성화하려면 국가의 기업관리 측면에 제대로 된 계획과 더불어 개방적인 투자유치 정책과 제도를 모색해야 됩니다. 이 외에 Sun Group등을 비롯한 대규모 투자자를 포함한 기업체 측면에서의 결단도 필요합니다.”
현재까자 다낭시가 한 달 가까이 관광수요 촉진운동을 벌이는 가운데 방문 관광객 중 국내 관광객이 50만여 명을 차지하였다. 또한 도시에서 신규 야간관광 상품을 점차 운영하고 있다. 그 중에서 7월 2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 공원 무료 입장, 유럽과 아시아의 7개국의 독특한 문화와 음식정화의 만남자리-Bà Nà Hills, 심야 관광객에게 잘 어울리는 다낭 최고층 Bar 등을 예로 꼽을 수 있다. 실제로 야간경제는 여러 국가에서 발전해온 세계적 추세로 평가되며, 베트남에서도 향후 다낭만이 아니라 국가차원의 발전방향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