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이 다시 창궐하면서 꽝닌(Quảng Ninh)성 꽝옌(Quảng Yên)타운 동마이(Đông Mai)산업단지에 위치한 BumJin Electronics Vina에서는 더 많은 방역 방안을 마련했다. 철저한 3단계 방역 체크를 시행하기 위해서 근로자들에게 조금 더 일찍 출근하도록 요청했다. 매일 출근하기 전 공장 입구에서 간부 7명이 근로자 체온을 체크하고 기침, 열 증상이 있는 사람의 정보를 기록하며 근로자의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을 모니터링한다. 각 분소작업장에 들어가서도 한 번 더 소독한 후 소독된 작업복을 착용하고 일을 시작한다. BumJin Electronics Vina 근로자인 또안 티 투이(Đoàn Thị Thủy)씨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일찍 출근해서 온도를 체크하고 소독하는 활동은 매우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퇴근하기 전에도 같은 과정을 시행합니다. 질병 상황이 복잡한 현황에서 회사는 저희에게 사람 많이 모이는 곳에 가지 말 것을 지도합니다. 부득이 어디 가야 할 경우 다음 날에 반드시 회사에 가서 건강상태를 신고해야 하고 의료 부서가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할지도 안내해 줍니다. 이 조치들은 저희 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하는 안전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로자들이 복잡한 질병 상황을 꾸준히 파악하고 예방 조치를 소홀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많은 기업들은 점심 시간에도 5K수칙 (마스크 – 거리두기 – 손소독제 사용 – 모임 제한 – 의료 신고) 등 내용을 방송하는 시스템도 시행한다. 하노이 탕롱 산업단지 Toto Viet Nam 근로자 응오 끄엉 (Ngô Cường)씨는 회사가 정문 밖에서부터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낯선 사람의 근로자 접촉 제한 및 체온 체크 활동 등을 꾸준히 잘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심 시간을 제외하고 저희는 규정에 따라 필수적으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합니다. 점심 시간에는 최소 거리 2미터를 꼭 유지하면서 줄을 서고 음식을 받습니다. 식사하면서 이야기해서는 안됩니다. 각 식탁 간에 메카(meca)판으로 분리하고 사람들은 떨어져 있는 정확한 위치에 앉아야 합니다. “

현재 코로나19 방역조치가 각 산업단지 기업에서 최고 수준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많은 회사들은 코로나19 안전팀이나 코로나19 방역 지휘팀을 만들어 근로자들이 근무 시간이나 퇴근 후에도 코로나19 예방 조치를 진지하게 시행하도록 항상 설득, 안내, 권장하고 있다. 그 외에 코로나19 안전팀은 또한  건강상태, 또한 코로나19 방역 조치 실행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감시하는 임무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