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인력의 품질 제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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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2021년 노동보훈사회부는 9만 여 명의 베트남 노동자를 해외로 송출할 계획을 세웠으며  이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2020년 대비 4만 여 명이 줄어든 수치다. 베트남은 노동수출에 있어서 안정적인 고소득 시장에 집중하는 한편 필요 시 언제라도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동자의 전문기능과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노동송출업체는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온갖 힘을 쏟고 있다. 아짜오 (Á Châu) 인력양성 유한회사 판 티 하이 아인 (Phan Thị Hải Anh) 사장은 2020년 일본에 100 명의 노동자를 송출하였고 이는 본래 계획보다 3분으로 줄어 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회사는 코로나19 가 통제될 때  즉각적 송출을 위해 해외 송출 노동자들에게 전문기능과 외국어를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우리 회사는 계속 인력 요청을 받고 있습니다. 파트너들의 채용수요가 매우 높기 때문이죠. 코로나19가 잘 통제되고 인력자원이 충분히 제공된다면 우리는 4백에서 5백 여 명의 노동자를 송출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교육방향 및  외국어에 있어  우리 회사는 여러 공장과 협력하고 봉제, 직조, 기계 등 비슷한 작업시설에서 실습 혹은 작업 기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노동자들은 전문적 기능을 익혀 일본에 갈 때 훈련받은 전문 분야에 아무런 영향이 없어 채용될 수 있게 됩니다”.

관리측면에서 노동보훈사회부 해외노동관리국은 인력송출업체들이 직접적으로 훈련하지 못하고 있는 노동자를 위한 온라인으로 교육할 것과 노동자들의 안전하고 합법적인 입국을 위하여 당국의 정책과 규정을 바탕으로 외국 파트너들과 주도적으로 논의할 것을 요구하였다. 해외노동자관리국 응우옌 짜 리엠 (Nguyễn Gia Liêm) 부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해외노동자관리국은 유관기관과 협력해서 근무조건이 양호하면서 안전하고 수입이 높은 해외노동시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한, 계약서와 협정체결 등에 있어 다른 국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노동분쟁을 시의적절하게 해결하고, 해외 근무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송출인력의 품질을 제고함으로써 전문 분야는 물론 외국어 능력에 대한 파트너국의 요구에 잘 부응하도록 보장하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은 해외에 근무하면서 좋은 지위와 높은 소득과 더불어 지식과 기능을 잘 습득하면 나중에 귀국해서 취직하기가 더욱 쉬워질 것이지요.

유관기관과 인력송출업체가 노동자의 전문기능과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통제 이후 베트남은 확실히 고품질의 노동자를 주도적으로 송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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