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IT인력 수요가 급증함으로써 과학기술 개발과 관리능력을 가지는 사람이 남보다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사진: ĐP/ baotintuc.vn]

사이버 보안, 앺 개발, 웹 설계 및 운영,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등 전공분야의 IT 인력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현재 전반적으로 보면 국내 IT교육과정은 고품질 기사 교육을 비롯한 사회의 발전수요에 아직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탕롱 기술그룹 기술부 레 주이 트 (Lê Duy Thứ) 부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그동안 우리 회사는 많은 매체를 통해 인력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온라인 사이트에서 일자리 제공 서비스 업체를 고용하거나 다른 관계를 활용하여 인력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 IT인력은 현재 매우 부족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디지털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날마다 수 많은 IT기업이 등장하여 인력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만 하더라도 채용이 자체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에서 IT인력 훈련 코스를 많이 마련하고 있다 [사진출처: baotintuc.vn]

과거 IT기업들은 남성 직원을 더 많이 채용했지만 이제 여성직원과 남성 직원에 대한 고용수요가 서로 비슷하다. 이로부터 인력부족 및 인력경쟁으로 인해 더 이상 지표 및 성별이 채용에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추세를 파악한 학교들은 이미 교육과 함께 재학 중인 대학생을 일자리와 연결해주고 있다.  FPT Polytechnic 대학, “미래를 향한” 장학사업 팜 뚜언 아잉 (Phạm Tuấn Anh) 팀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 학교는 졸업비율이  97%입니다. 졸업 후 6개월 동안 약 80% 졸업생이 취직하지만, 어떤 문제로 인해 아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면 우리 학교는 6개월 내 취직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졸업생에 대한 취업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과 더불어, 우리 학교는 재학생에게도 취업 기회를 조성하고 있는데요. 그중 취업축제, 기업과 대학생 간 연결 프로그램 등 많은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적어도 학생들이 대학에 다니면서도 아르바이트할 수 있는 기회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몇 년 동안, 베트남 IT는 강력한 발전으로 중요한 경제부문이 되었다.  2019년 IT매출은 천억 달러를 달성하였으며, 이는 베트남의 GDP 중 3분 1에 해당한다. 베트남은 매년 5만 여명의 IT기사를 훈련함으로써 인력자원을 보완하고 있으며 멀지 않은 미래에 백만 명의 프로그래머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