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바이성의 매력적인 문화 관광 축제

올해 므엉로 문화 관광 축제 및 옌바이 소수민족 문화 축제는 9월 30일 (일) 오후 8시에 응이어로읍 운동장에서 2,000 명의 예술인과 배우들이 대단결 정신을 나타내는 쏘애(xòe) 공연에 참여했다.

- "저희는 배우들과 함께 올해 축제의 쏘애 공연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 "저희는 (각 민속 예술 동호회의) 회원 명단을 작성하고 회원들을 공연 연습 활동에 동원했습니다. 다른 지방 예술팀과 함께 연습하기도 했습니다."

매년 응어이로읍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므엉로 관광 문화 축제 [사진: 옌바이 신문]

"므엉로 – 문화재 땅의 정수"라는 주제로 이번 축제는 거리 퍼레이드, 추석 연등 축제, 옌바이 소수민족 문화 공간, 전통 음식 축제, 재래시장 공간, 패러글라이딩으로 므엉로 계곡 탐방 등 30여 가지 관광 활동으로 열렸다. 각 지방에서는 다양한 문화 예술 스포츠 활동이 이루어졌다. 응이어로읍 인민위원회 르엉 마인 하(Lương Mạnh Hà)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축제 활동은 한 달 동안 지속될 겁니다. 그중에는 음식 대회, 민속놀이 대회, 민속 악기 제작, 타이족의 고유 글자 쓰기 대회 등 저희가 새롭게 도입한 활동이 있습니다."

9월 말에는 반쩐(Văn Chấn)현에서 샨뚜옛차 축제가 개최된다. 이 축제의 핵심 활동에 대해서는 '구름 위의 정화(精華)'라는 주제로 한 예술 공연 프로그램과 허몽족의 캔 악기 공연, 따찌뉴(Tà Chì Nhù) 산을 정복하는 ‘구름 위로 올라가다’ 등산 대회가 있다. 한편 무깡짜이(Mù Cang Chải)현에서 허몽족 캔 악기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그전에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황금 계절 위를 날아간다”라는 여행 이벤트가 열렸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채로운 축제와 더불어 지방정부와 관광업계, 현지 숙박시설 경영자들이 인프라 개선에 투자하고 서비스를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오래 머무르는 관광객의 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무깡짜이현 인민위원회 르엉 티 쑤옌(Lương Thị Xuyến)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는 새로운 점이 많습니다. 저희는 관광 활동 전개 계획을 수립하도록 각 기관과 지방정부에 지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베트남 - 일본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베트남 - 일본 문화주간이라는 국제적 활동이 하나 더 있습니다."

옌바이성 반쩐현에서 열린 샨뚜옛차 축제

옌바이성 문화체육관광청 레 티 타인 빈(Lê Thị Thanh Bình) 청장에 따르면 9월에 옌바이성은 일련의 축제를 개최하는 것외에 베트남 북서지역 다른 지방들과 함께 관광 루트를 연결시키고 관광업 및 경제 개발 잠재력을 함께 촉진할 계획이 있다.

"저희는 각급 지방정부와 유능 기관과 함께 협력하고 관광 상품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각 지방의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각 지방들만의 독특한 관광 상품을 만들고 관광객들을 잘 유치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