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에시, 녹색 관광지로 건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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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관광 산업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2024년에 후에를 플라스틱 저감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은 트어티엔-후에성의 관광 산업의 의미 있는 호소이다. 이는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후에시의 청결하고 친환경적이며 아름다운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투이비에우(Thủy Biều)동 투이비에우 마을은 후에시의 첫 번째 플라스틱 저감 관광지 시범마을이다. 현재 이 마을에는 15개의 여행 시설에서 플라스틱 저감 솔루션을 실행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개인 물품을 가져오도록 권장하고 있다. 개인 물병을 가져오지 않은 경우에는 5곳의 무료 급수소에서 물병을 제공하고 채워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전거에는 비옷과 우산도 준비되어 있으며, 요리 체험 투어에서는 시장 가방과 음식 용기가 제공되어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숙소에서는 플라스틱 물병 대신 유리병으로 제공하며, 샴푸와 같은 제품들은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 대신 리필 될 수 있는 디스펜서로 대체되었다. 트어티엔-후에성 관광협회 지역사회기반관광지회 쩐 꽝 하오(Trần Quang Hào)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플라스틱 저감 투어에 대한 수요는 바로 관광객들로부터 나오며, 주민들도 기대에 부응하여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지 접근 방식이 서로 만나면서 주민들도 필요성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후에시, 녹색 관광지로 건설 목표 - ảnh 1 녹색 관광 목적지를 건설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트어티엔-후에성

‘후에, 베트남 중부 지방의 플라스틱 저감 도시’라는 프로젝트의 지원으로 트어티엔-후에성 관광협회는 각 호텔, 여행사 및 지역사회기반 관광지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1년간 시행하는 동안 많은 호텔과 여행사 그리고 지역사회기반 관광단지가 6T 원칙 즉 플라스틱 사용 거부 - 절감 - 재사용 - 대체 - 재활용 - 수거에 따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임페리얼 후에(Imperial Huế) 호텔에서 근무하고 있는 도 티 아이 미(Đỗ Thị Ái Mỹ) 씨는 관광업체와 서비스 종사자들의 인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비스 업계에서 종사하고 있어 많은 고객들을 만나게 되는데 저도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것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습니다. 예를 들어 저희 호텔 스파에서는 재사용 가능한 짚신이나 왕골로 만든 돗자리 각종 재사용 물품을 사용합니다. 고객에게 음료를 제공할 때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쌀로 만든 빨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후에시, 녹색 관광지로 건설 목표 - ảnh 2회원들은 플라스틱 제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현재 트어티엔-후에성에서는 22개의 호텔과 숙박시설 즉 트어티엔-후에서 호텔협회 회원의 70%가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실천 방법 중에 최소한 하나의 방법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친환경 제품 중에는 죽탄을 사용한 필기구, 재활용 가능한 물병, 생분해성 비닐봉지 등을 꼽을 수 있고 동시에 폐기물 수거 및 분리 장소도 많이 마련됐다. 알바 후에(Alba Huế) 호텔의 쩌우 티 황 마이(Châu Thị Hoàng Mai) 이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희는 이러한 실천이 널리 퍼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트어티엔-후에의 관광 커뮤니티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점점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입니다.”

2023년 8월부터 트어티엔-후에성 관광협회는 호텔, 여행사 및 지역사회기반 관광지 소속 12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플라스틱 제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트어티엔-후에성 관광협회 응우옌 호앙 투이 비(Nguyễn Hoàng Thụy Vy) 부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저희는 다음 단계에서 선도적인 기관들 외에도 나은 모델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단지 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모든 공동 활동으로 확장할 것입니다.” 

후에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5개의 타이틀을 가진 도시이자, 동남아시아 문화 도시, 아세안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이며, 또한 세계자연기금(WWF)이 인정한 2024년 아세안 녹색 도시로서 지속 가능한 녹색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이다. 트어티엔-후에성의 관광 산업은 후에시의 관광 환경을 더욱 푸르고 친환경적이고 매력적으로 만들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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