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짱(Sóc Trăng)성 여성, ‘돈이 되는 쓰레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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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최근 동안 속짱(Sóc Trăng) 여성들은 환경 오염을 줄이고 소득을 높이기 위해 쓰레기 분리수거를 진행하고 , 박스, 종이, 플라스틱 제품 등을 모아 판매해 왔다. 바로 되는 쓰레기운동이다. 운동은 쓰레기 함부로 버리는 것을 줄이고 지역 환경 미화에 기여하고 있다.

속짱(Sóc Trăng)성 여성,  ‘돈이 되는 쓰레기’ 운동 - ảnh 1 안히엡면 안짜익마을 여성들은 환경보호를 위한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을 알아본다 [사진: VOV]

속짱성 쩌우타인(Châu Thành)현 푸떤(Phú Tân)면 프억투언(Phước Thuận) 마을에서는 매월 19일이 되면 마을 여성들이 무기물 쓰레기를 담은 봉투를 가지고 마을 회관에 모여 쓰레기를 판매한다. 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찌에우 티 부이 (Triệu Thị Vui) 씨에 따르면 음료수 캔, 샴푸 통, 알루미늄  막대, 플라스틱 등과 같은 재활용 쓰레기를 지정된 곳에 모은다. 이렇게 번 돈은 회전 자금으로 쓰이거나 저축되어 주민들의 소득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 운동이 전개되면서 마을 환경이 많이 깨끗해졌다. 찌에우 티 부이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활동에 참여하면 먼저 집을 정리정돈하고, 그리고 이웃들에게 환경 보호에 함께 참여하자고 선전합니다."

올해 쩌우타인현 안히엡(An Hiệp)면 안짜익(An Trạch) 마을에서는 여성들이’무기물 쓰레기 수집 동아리’를 설립했다. 운영한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효과는 뚜렷하다. 무기물 쓰레기 판매로 나오는 매달 수입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환경 보호이기 때문이다. 동아리 회원 타익 티 살리 (Thạch Thị Saly) 씨에 따르면 활동 참여에 앞서 가장 먼저 분리수거 방법부터 배운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습관이 되었고 한다.

"이 활동에 참여하면서 좋은 일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분리수거 방법을 알게 되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우리 여성들에게 있어서 돈벌이도 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속짱(Sóc Trăng)성 여성,  ‘돈이 되는 쓰레기’ 운동 - ảnh 2 쩌우타인현 여성들이 "돈이 되는 쓰레기" 모형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VOV]

현재 ‘돈 되는 쓰레기’ 운동과 ‘무기물 쓰레기 수집 동아리’ 활동은 티엔미 (Thiện Mỹ)면 미안(Mỹ An) 마을, 안히엡(An Hiệp)면 종쭈어아(Giồng Chùa A) 마을, 븡쫍(Bưng Tróp) 마을, 안짜익(An Trạch) 마을, 푸떤(Phú Tân)면 트억투언 마을 등 여러 지역에서 전개되고 있다. 이와 같은 운동은 농촌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인식을 적극 제고했다. 쩌우 타인(Châu Thành)현 안히엡(An Hiệp)면 여성회 팜 티 응옥 빅 (Phạm Thị Ngọc Bích) 회장에 따르면 ‘돈 되는 쓰레기’ 운동은 실제적인 이익을 가져왔다. 구체적으로 분리수거와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 경제적인 이익도 가져온다. 또한 신농촌 개발의 19개 항목 중 하나인 환경 보호 요건을 충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팜 티 응옥 빅 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여성들은 유기물 쓰레기와 무기물 쓰레기를 구별할 있게 되었고, 유기물 쓰레기로는 유기물 비료를 만들 알게 되었습니다. 여성들은 가정과 사회에서 환경 보호를 선전하고 있습니다."

2014년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개최한 제3회 세계자연기금 연안지역 연례 포럼에서 속짱성 여성회의 ‘돈 되는 쓰레기’ 운동 보고서가 대표 보고서로 선정되었다. 그때부터 속짱성 각급 여성회는 이 운동을 확대하고 농촌 환경 오염 줄이기와 주민 환경 보호 의식 제고를 잘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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