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헥타르 규모의 커피 경작지를 가지고 있는 빅타오 (Bích Thao) 커피 협동조합 [사진: VOV] |
2017년에 창립한 선라시 후어라(Hua La)읍 황반투(Hoàng Văn Thụ) 마을 빅타오 (Bích Thao) 커피 협동조합은 현재까지 1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90헥타르 규모의 커피 경작지를 가지고 있다. 정규 회원 외에도 400명의 일반 회원이 협동조합에 가입하여 총 1,000 헥타르 규모의 경작지에서 커피를 생산하고 가공하여 판매하고 있다.
커피 제품의 품질과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협동조합은 현대적인 시설에 많이 투자했다. 예를 들면 커피 가공 기계, 색깔 별 분류 기계, 온실 등을 구입하고 꿀 커피, 커피 껍질 시럽 차 등과 같은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 브랜드를 건설해 나가고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면서 선라성의 커피 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빅타오 커피 협동조합 응우옌 쑤언 타오 (Nguyễn Xuân Thao) 사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처음에는 우리 협동조합 회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각급 양성 과정에 몇 번 참여한 후 OCOP제품이 경작자에게 큰 이익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질 좋은 제품을 제공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커피 제품의 품질과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협동조합은 현대적인 시설에 많이 투자했다 [사진: VOV] |
생산 과정에 과학 기술을 적극 응용한 덕에 현재 협동조합은 60헥타르 규모의 특산 커피 경작지를 개발하고 있으며 VietGAP 수준에 맞는 유기농 생산 라인을 적용하고 있다. THA1이라는 커피 종은 질이 좋고 생산량도 많아 주로 수출 목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협동조합의 일원인 응우옌 티 박 (Nguyễn Thị Bắc) 씨에 따르면 전통 방식으로 생산된 커피보다 새로운 방식으로 생산된 특산 커피가 질이 훨씬 좋고 경제적 효과성도 3~4배 정도 높다고 한다. 심지어 커피 껍질 시럽 차 제품의 가격은 1킬로그램에 45만 동이다.
알맹이가 큰 품종이 품질이 더 좋기 때문에 이 것으로 전향했습니다. 만약 내년이나 내후년에 생산량이 잘 나오면 옛 품종은 새로 갈아엎고 다시 새 품종으로 재배하려고 합니다.
빅타오 커피 협동조합이 생산 규모를 계속 확장하고 커피 가공 기술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전통 커피를 대체할 새로운 커피 품종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생산 ∙ 가공 ∙ 소비 과정에서 가정 ∙ 기업 ∙ 단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응우옌 쑤언 타오 (Nguyễn Xuân Thao) 사장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생산 ∙ 가공 ∙ 소비 과정 연결이 효과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회원들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대한 인식을 형성하게 되었고, 몇 군데에서는 전통 커피 종과 THA1 커피 종을 혼작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가장 큰 도전은 새로운 특산 커피 경작을 위한 비용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우리 협동조합은 성 인민위원회와 시 인민위원회 등에 회원들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커피 경작자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THA1 커피 종을 심게 하는 것입니다.
생산 단계부터 가공 단계까지 고품질 제품 생산 방식 형성은 빅타오 협동조합의 연간 총 수입을 400억 동으로 증대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다. 협동조합은 브랜드 건설과 국가급 5성급 수준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전문 농업 생산에 대한 사고를 표명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 시장에 선라 (Sơn La) 커피 브랜드의 입지를 다지고자 하는 야심을 나타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