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보장 무인 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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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국무총리 16호 지시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중인 하노이에서는 주민 생필품 공급 보장을 위해 ‘0동 슈퍼’, ‘정가 슈퍼’ 등이 실시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무인, 무접촉, 무감시, 이른바 ‘3무(三無) 슈퍼’가 여러 지역에서 운영되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보장 무인 매점 - ảnh 1매자가 없는 판매점에서 모든 물품이 구매자의 편리를 위해 깔끔하게 배치되어 있다. [사진: 하꾸언]

판매원이 없는 가게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초기 남뜨리엠(Nam Từ Liêm)군 쭝반(Trung Văn)동 다이린(Đại Linh) 18번지에 최초 개장되었다. 이와 같은 형식의 가게가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직접적인 거래를 최소화 해 전염병 확산 위험성을 낮추는 데 기여하면서, ‘3무 슈퍼’는 트엉딘(Thượng Đình), 쩐 꾸옥 브엉(Trần Quốc Vượng), 컴티엔(Khâm Thiên), 독응으(Đốc Ngữ) 등 거리에서도 개장되었다.

‘3무 슈퍼’는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영업한다. 10제곱미터 크기의 매점은 신선한 과채류를 품목 당 1만 동으로 통일된 가격으로 깔끔하게 포장 판매하고 있다. 상품 구매 과정 중 타인과 접촉이 없어 전염 위험성도 크게 제한된다. 매점 이용자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지금과 같은 시기에도 이렇게 신선한 야채를 있어 다행입니다. 상품 배치가 소비자 입장에서 편리하게 되어 있고, 사람도 몰리지 않고, 판매원과 접촉할 일도 없습니다. 사람이 많이 사는 다른 지역에도 많이 생겨야 같습니다."

-"신선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빠르게 구매할 있고, 사람들이 몰릴 일도 없습니다."

타인쑤언(Thanh Xuân)군 트엉딘 (Thượng Đình) 거리에 위치한 3무 슈퍼 담당자 판 티 튀(Phan Thị Thúy) 씨는 일본의 무인 매점과 비슷하며 현재 베트남의 상황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대단합니다. 주민들의 책임감은 셀프 계산을 통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베트남 상황에는 이와 같은 형식이 부합합니다. 사람 접촉을 제한해 건강을 지킬 있습니다."

앞으로도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거나 시장과 거리가 있는 지역에 무인 매점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는 하노이의 주민 안심 방역과 코로나19 통제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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