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많은 베트남 기업들이 상품 품질 개선, 아름다운 패키징 디자인, 생산 비용 절감, 보증 서비스 증정 등의 조치들을 강력히 전개해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소비자들을 사로잡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외제품와 베트남 국산품을 비교하면 품질이 비슷하다고 봅니다. 게다가 베트남산 상품들은 베트남인 입맛에 잘 맞기도 하고요. 상품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외제품보다 더욱 합리적입니다. 저는 베트남산 상품에 믿음이 가고 늘 응원합니다”.
- “베트남산 제품의 품질이 나날이 개선되고 상품 디자인도 매우 다양하며 가격도 적당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대의 요구에 맞고 또 베트남 사람들의 경제수준에 맞춰 적합하게 판매되고 있는 베트남산 상품을 선호합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베트남산 상품을 더욱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베트남산 상품이 월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베트남산 상품이 수입된 비싼 외제 상품들을 못지않은 좋은 품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
현재 많은 베트남 기업의 상품들이 시장을 주도할 수 있게 되었다. 그중 비나밀크(Vinamilk) 우유, 떤끄엉(Tân Cương), 빈패스트(Vinfast) 지능형 전기차, 산비넷 카인호아(Sanvinest Khánh Hòa) 제비집 제품 등을 비롯한 상품들이 베트남인의 자부심이 되었다.
다오 투이 하(Đào Thuý Hà)
짜파코 제약사 부총사장 |
기업 경영의 발전과 효과적으로 매출을 올리는 일 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과 푸른 생태환경을 지키는 노선을 선택했다. 베트남 일류 기업 짜파코(Traphaco) 제약 회사의 상품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짜파코 제약사 다오 투이 하(Đào Thuý Hà) 부총사장은 높은 위생 기준과 높은 안정성으로 소비자를 사로 잡는 것이 기업의 최우선 순위 목표라고 강조했다.
“짜파코는 친환경 기업활동과 안정적 품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한 최신 친환경 기술을 통해 고품질의 안정적인 약 원료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우리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우수 한약재 재배‧채취관리(GACP) 기준에 따라 재배지역을 구성하고 좋은 약재 나무를 재배하고 농민과 기업이 청정 약재료 발전 규정을 준수하는 모델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국산품 애용’ 운동 지도부 관계자에 따르면 베트남 상품 구매력이 갈수록 더 증가하고 있다. 그중 90% 이상의 소비자들이 쇼핑을 할 때 베트남 상품을 우선시하고 75% 소비자는 지인과 가족들에게 베트남산 상품을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재 베트남산 제품은 베트남 기업의 유통 시설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소비 트렌드에 잘 부응하기 위해 자체 브랜드를 만들고, 베트남 상품을 베트남 생산의 자랑이자 전반적인 국가적 자부심이 되도록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하노이시 중소기업 여성기업가회 마이 티 투이(Mai Thị Thùy) 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 “기업들이 상품 종류, 포장, 품질 등에 대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고, 외국 제품을 선호하던 소비자들을 국산 제품을 애용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베트남 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하려면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베트남산 제품 사용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베트남산 상품은 소비자들의 마음속에서 점점 더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트남산 상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것을 넘어, 이제 소비자들은 베트남산 상품을 사용함으로써 국가적 자긍심을 느끼고 있기도 한다. 중앙 베트남 조국전선 위원장이자 ‘베트남 국산품 애용’ 운동 지도부 도 반 찌엔(Đỗ Văn Chiến) 지도부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 “장기적으로 혁신과 기술 혁신을 강화하여 고품질의 베트남산 상품을 생산하고, 디자인과 가격을 베트남 소비자에게 맞춰 경쟁력을 창조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국제법에 부합하면서도 국내 생산과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1억 명 이상의 인구와 꾸준히 늘어나는 소비력을 갖춘 베트남 내수시장은 베트남 기업들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한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과학 기술을 활용하여 품질을 향상시킨다면 국무총리의 요구대로 2030년까지 대형 마트, 편의점,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베트남산 제품의 점유율을 85% 이상으로 높이는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