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이란은 베트남전 종식을 위한 파리 평화협정이 체결된 후인1973년에 수교하였다. 이란은1991년1월22일에 하노이에서 대사관을 설립하였고 베트남도 1997년에 Tehran에서 대사관을 설립하였다. 2009년9월에 베트남 – 이란 우호협회가 설립되었는데 그 이후로 베트남 – 이란 관계는 순조롭게 발전해 왔다. 이는 양측의 경제관계 또는 무역관계 촉진을 위한 좋은 전제조건이다.
좋은 관계의 기조
지난 45주년 동안 베트남 주석 3명이 이란을 공식적으로 방문하였으며 이란 대통령 3명도 베트남을 공식적으로 방문하였다. 특히 2006년3월 Truong Tan Sang주석의 이란 공식 방문 및 2016년10월 Iran Hassan Rouhani 대통령의 베트남 공식 방문은 양국간의 협력관계를 위한 법리의 틀을 한 걸음씩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 노력을 보여주었다. 가장 최근에 Nguyen Thi Kim Ngan국회의장은 러시아 Saint Petersburg도시에서 제137차 국제 위원 연맹(IPU)외에 이란 국회의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러한 정상급 방문들은 양국 관계를 위한 새로운 시기를 열었다.
양국간의 1993년 과학기술, 문화, 경제협력에 대한 공동 논의, 항공 수송 협정, 문화 협력 양해각서, 기술, 연구, 교육 협력 양해각서, 투자 장려 보호 협정, 수산 협력 양해각서 등과 같은 경제, 투자, 무역, 문화, 과학기술 분야와 관련된 협력 협정들이 체결되었다.
경제 협력 전망
현재 이란은 중동지역에서 베트남의 큰 무역 동반자이다. 양국은 1973년에 수교하였는데 쌍방무역관계의 발전은 2003년부터 시작하였다. 이란은 특히 휴대전화, 전자용품, 부품, 직물, 신발, 수산, 농산, 양념, 식품, 건축자재, 열대과일 등과 같은 베트남의 대부분 수출품을 위한 잠재력이 많이 있고 중요한 소비 시장이다. 현재Vegetexco, Vinamilk, Vinasoy, Hapro, Intimex, Lotus rice, Cuu Long fish 등의 베트남 업체들이 이란에서 지점을 설립하였는데 이는 보다 효과적인 쌍방관계 촉진에 기여하였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베트남은 이란 시장으로 수출 초과해 왔다.
양국 정상들은 앞으로 몇 년 동안 (2021년) 협력을 증진하고 교역액을 20억달러로 올리기로 합의하였다. 이 목표를 실천으로 옮기기 위하여 양측은 에너지, 통신, 과학기술, 수산 등과 같은 첨단 분야에 대한 업체들의 협력, 경영, 투자에게 유리한 조건을 점차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경제협력, 투자협력 이외에 양국은 관광 협력, 문화와 국민 교류, 대학교 간의 전문가와 연구생, 학생 교환 증진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양국간의 다면적 협력에게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고 법리적인 틀을 완성하기 위하여 베트남과 이란은 협상을 촉진하고 재정분야, 식물 보호와 검역, 정부통신 등의 협력 문서들을 조기 체결하였다. 2016년에 베트남 국가 은행과 이란 중앙 은행간의 협력 협정 체결은 보다 양국 무역 협력 촉진을 위한 기초였다.
베트남은 아시아 또는 동남아에 이란의 중요한 동반자이다. 이란은 베트남 상품의 중동 진출을 위한 중요한 관문이다.
45주년 수교를 바탕으로Ali Ardeshir Larijani국회의장이 이끄는 이란 이슬람 공화국 국회 고위 대표단의 베트남 공식 방문은 미래의 양국 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