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유엔총회 회의에서 2020년 2021년 임기의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공식적으로 선출됨으로써 비상임이사국으로 신임을 받은 것이 두 번째다. 지난 10여 년 만에 2번째로 이렇게 평화 및 국제안보 유지에 대한 유엔의 선두 기구의 회원이 된 것은 국제 공동체의 베트남의 개혁 및 통합 과정에 대한 인정일 뿐만 아니라 국제와 지역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책임과 기여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평화와 국제안보문제 해결에 기여
2008년~2009년 임기의 유엔안보리의 일에 참여하였을 때 베트남은 최선을 다함으로서 유엔 회원국들의 지지를 받아 임무를 완성하었다. 베트남은 국제법의 원칙을 존중하면서 전세계의 많은 지역의 평화, 안보 등의 많은 문제의 해결에 기여하였다. 뿐만 아니라 유엔안보리의 활동방침과 관련된 창견들도 제시하였다.
여러 해에 걸친 개혁 과정이후 베트남은 적극적으로 세계와 지역의 정치활동들에 기여하였다.
세계가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산업 혁명과 제4차 산업혁명도 전 세계에 퍼지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도전을 불러 일으켰다. 강국들 간의 이익과 경쟁들이 전세계 정치활동에 어려움을 가져다 주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유엔은 전쟁, 분쟁 방지와 동시에 평화 유지라는 역할로 각 전세계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에 있어 세계 여러 나라의 실질적인 경험 공유, 자원 기여 등을 필요로 하고 있다.
전쟁을 장기간 동안 겪었으며 민족 해방과 국가 통일과 더불어 발전에 필요한 건전하고 평화로운 환경 구축을 위해 많은 희생을 치러야 했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 비하여 베트남은 평화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인식하게 되었다. 외교부 Le Hoai Trung 차관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유엔안정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이 되면서 베트남은 국제법의 가치, 원칙을 존중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동시에 회원국과 협력하여 국제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는 전쟁과 갈등을 방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여성과 아동을 최대한 보호하겠습니다. 그리고 유엔 안보리와 지역 기구 관계를 더욱 강조할 것입니다.
무거운 책임
베트남이 국제 공동체의 높은 신임을 받아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되었다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임기의 첫해에는 동시에 베트남은 아세안 회장도 맡게 되었다. 이러한 이중적인 책임을 지고 있는 만큼 베트남은 모든 것을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 주유엔 베트남 대표단 단장- Dang Dinh Quy 외교부 차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인력과 체제를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는 몇 년 동안 인력 육성에 집중하였지만 이제 맡고 있는 구체적 임무를 완성하기 위해 계속하여 육성해야 합니다. 유엔안보리에서의 각 활동들에 빠른 방향,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빠른 결정을 내릴 때가 많아서죠. 투표를 할 때마다 12시간 안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그래서 각급, 각 기관 간의 분권이 없으면 이러한 임무를 맡기가 힘들 상황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우리가 전세계에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안보리가 해결할 것을 기대하고 있는 문제들을 어떻게 올바로 제시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지난 임기에서 쌓은 경험과 새로운 힘으로써 베트남은 새로운 역할과 책임을 잘 수행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베트남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국제 공동체에 많은 기여를 하겠다고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