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농사물은 주로 신선한 상품으로 수확기간과 사용기간이 길지 않은 만큼 농민들이 농산물 판매 및 운송에 기술을 적용할 줄 알게 되면 소비자에게 가장 빠르게 전달하여 신선도, 풍미, 청정도를 모두 보장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복잡한 코로나19 상황 가운데 전자 상거래를 통한 농산물 유통은 농민을 위한 상품 판매 행태를 조성할 뿐만 아니라 상품의 가치를 제고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리치가 수확기 중인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통적 경로로는 유통하기가 어렵다. 농민들의 상품 유통과 시장 접근을 지원하기 위해 공상부는 Alibaba, Lazada, Sendo등의 국내외 대형 전자 상거래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5월 14일부터 현재까지 4톤의 하이즈엉 (Hải Dương) 타인하 (Thanh Hà) 리치가 Lazada에서 판매되었다. 5월 24일 Sendo에서는 하루 만에 6톤의 리치가 판매되었다. 황 민 찌엔 (Hoàng Minh Chiến) 공상부 무역진흥국 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방정부, 기관, 행정단위가 현지 기업 및 가족 농가와 가장 가까이 있습니다. 따라서 농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생산과 경영에 적용하는 것을 권장하기 위해서는 지식 공유, 홍보, 안내 등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상품유통을 위한 기술기반 적용 및 개발은 최근 관심을 받는 영역 중 하나이다. 따라서 유통채널 다양화는 어려움이 발생할 때 농민들이 수동적인 상태에 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다오 하 쭝 (Đào Hà Trung) 호찌민시 첨단기술위원회 위원장에 따르면 기술 활용 촉진은 국내외 시장에서 베트남 농산물을 편리하게 유통하기 위한 기본적인 요소가 되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생산자들이나 공급사슬들이 첨단기술에 접근하거나 익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습니다. 따라서 전 공급사슬을 지원하기 위해서 정보기술업체들이 풀어야 하는 과제는 모든 문제를 쉽게 단순화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각 기술은 사용자들에게 쉽게 이용 가능해야 하며, 장래 경제 및 정치 체제 변화 등을 예측해야 하여, 이를 통해 기업과 생산자에 적합한 지원방식을 마련해야 합니다."
2021년 1월부터 과학기술부는 2021~2025년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하여 실시하고 있다. 그중 농업은 핵심 경제 영역으로서 수 많은 중소기업, 협동조합, 가족 기업들이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최우선 분야이다.
이 협력 프로그램은 장래에 농산물에 대한 긴급 구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생산 분야의 장기간 과제를 해소하고 생산, 가공, 유통에 대한 능력을 제고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