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이응웬(Tây Nguyên) 고원지대 종합병원은 질병 통제 및 확인을 위해서 신속하게 환자를 분리하는 별도의 통로를 마련했다. 모든 병원 방문객은 의료 신고와 체온 체크를 행해야 한다. 병원 입구에서 기침, 열, 콧물, 인후통, 가슴 압박 증상, 몸이 쑤시는 증상 등이 있는 사람을 위한 별도의 통로를 준비하고, 근처에 코로나19 진단 구역을 마련했다. 환자와 보호자는 모두 병원의 배치를 준수해야 하며 마스크 착용, 모이지 않기, 2미터 거리 유지 등 조치들을 따라야 한다. 떠이응웬 종합병원 보 밍 타잉(Võ Minh Thành)부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4차 유행의 첫 감염자가 발견되었을 때부터 우리 병원은 바로 철저하게 검사하고 방역 활동을 강화했습니다. 진료 환자나 외부 사람을 모두 확진자 (F0)로 간주하여 방역활동을 항상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의료 신고,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 유지 등 모든 조치를 잘 실행하고 있습니다. 입원 환자를 통제하는 여러 검문소를 마련하고 환자마다 보호자 1명만 동행하는 규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경지대에 위치한 코로나19방역 검문소 [사진: baodantoc.vn]

코로나19 감염자 3명을 치료하고 있는 결핵-폐병원은 환자 접수 및 진단 단계부터 코로나19 방역 규정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 환자들을 병원 입구부터 잘 배치 및 격리하여 확실히 통제할 수 있도록 병원은 4개의 당직팀이 교대하면서 환자의 모니터링 및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병원 소독 활동도 꾸준히 실시하고, 분리수거 및 처리를 규정대로 잘 진행하고 있다. 질병 진단 및 치료는 일방향 규정을 확실하게 실행하고 있다.

닥락성 의료청 나이 피 라(Nay Phi La) 청장은 의료청이 각 병원에 보건부의 ‘코로나19 방역 안전 병원 기준’에 따라 지속적으로 평가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감염자 확인 및 검사, 배치 프로세스를 준수하고 병원 내 바이러스 통제 조치 확장, 병원 내 교차 감염 절대 예방 등 모든 조치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의료부문은 각 기관에 별도의 시나리오를 세워 놓을 것을 지시했습니다. 먼저 각 부서별로, 각 건물별로, 심각할 경우에 병원 전체에 대한 격리 방안을 세움으로써 진단-치료와 질병 예방을 보장하는 충분한 인력 및 자원을 마련해야 합니다. 각 현 의료 센터와 병원에서는 본연의 진단-치료 업무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교대로 근무하는 인력 자원을 배치해야 하고 또한 병원 내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도록 의료 시설의 준비 및 분배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의료부문의 노력과 시민들의 진지한 방역 규정 준수로 닥락성은 방역 활동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과 함께 코로나19를 몰아내어 모두의 건강을 보호하는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