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껌마을의 불피워 밥 짓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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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불피워 밥 짓기 대회는 매년 음력1월 8일 하노이시 뜨리엠(Từ Liêm)현 쑤언 프엉(Xuân Phương)면에 위치한 티껌(Thị Cấm) 마을의 민간 축제이다.

매년 음력 1월 8일에 전통 방식으로 불을 피워 밥을 짓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마을 정자에 모인 티껌마을 주민들과 관광객들

티껌마을의 불피워 밥 짓기 대회 - ảnh 1
마을 성황(城隍) 판 떠이 냑(Phan Tây Nhạc) 장군을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불피워 밥 짓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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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회에 참가한 네 팀에 전달되고 있는 볏짚 자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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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쉽게 피우기 위해 대나무를 가르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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볏짚을 땋아서 깨끗한 절구 위아래에 놓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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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구가 움직이지 않도록 동그랗게 땋은 볏짚 위에 올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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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이 밖으로 튀지 않도록 위도 볏짚 하나를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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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쯤 정자 마당에 사람들이 붐빈다. 밥 짓기 대회에는 불 지피기, 물 준비하기, 밥짓기 등 3부분으로 구성된다. 물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12~14살 청년들이 정자 마당에서 동쪽으로 약 700미터를 달려야 한다. 가장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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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에 물 준비하기 및 불 지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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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안에서 불 지피기가 시작됐다. 각 팀은 장(giang) 막대기 3개, 마른 대나무 1통과 구겨진 볏짚 등 여러 도구를 사용한다. 불이 타오르는 순간 마당의 분위기도 뜨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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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에 집중하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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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절구와 큰 공이로 찧은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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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청년들이 물을 가지고 마당으로 돌아왔다. 응우옌 빈 코아(맨 오른쪽) 군이 가장 먼저 도착해 1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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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이 금세 연기로 가득 찼다. 티껌 마을의 분위기가 징과 장구 소리 그리고 사람들의 함성으로 더욱 뜨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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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밥솥에 구겨진 볏짚과 마른 장작으로 밥을 짓기 위해서 많은 경험이 필요하며 대부분 마을 어르신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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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에 따르면 싸래기(찧은 벼)로 밥 짓는 것이 보통 벼보다 더 어렵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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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팀은 볏짚을 모아 밥솥을 덮는다. 다른 볏짚을 이용해 다른 팀이 발견하지 못하도록 위장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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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다 타면 심사위원이 각 팀의 밥솥을 찾는다. 심사 후 마당에서 밥솥을 가져가 공개적으로 채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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