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충일 77주년을 맞아 하노이시 문화체육청의 지도 아래 호아로(Hỏa Lò) 수용소 유적지 관리부는 ‘붉은 불길 켜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감동과 자랑스러움 등 여러 가지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공간 속에서 많은 역사 증인들과 혁명 원로 등이 함께 모여 과거 힘든 기억을 회상하고 평화가 주는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진: VOV) 지난 7월 9일에 열린 개막식에서 전 정치범들과 애국자 관람객들이 역사를 거슬러 가서 깊은 감정에 빠져들었다. (사진: 호아로 수용소 유적지) 해당 전시회는 ‘총격 시작의 첫 발’, ‘맹세 지키기’, ‘영원한 흔적’ 등 3가지의 부분으로 구성된다. 그중 ‘총격 시작의 첫 발’은 베트남 공산당이 설립된 후(1930년 2월) 1930~1931년 단계 혁명 운동을 만들기 위해 국민에게 호소하던 시기에 대한 자료를 전시한다. 1939년 9월에 제2차 세계대전이 터지고 1940년 9월 22일에 일본 군이 랑선, 하이퐁 등 베트남 일부 지역을 공격했으며 당시 프랑스 군이 약한 저항만 하고 금방 항복했다. 그러나 베트남군은 불굴의 의지로 북-중-남 3개 지역에서 봉기를 했다. 이것이 1945년 8월에 이루어진 베트남 전국 봉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 시작’이 됐다. ‘맹세 지키기’는 베트남 군민의 각종 봉기 이후 프랑스 식민주의자들이 베트남 국민을 잔인하게 탄압하고, 사격장을 설치해 봉기 전에 체포된 많은 당 지도자들을 사형하고 처형한 것에 대한 전시한 곳이다. 베트남 민족의 승리곡에는 혁명열사의 불멸의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다. 식민 감옥에 갇혔을 때 사랑은 전사들이 고문을 이겨낼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실어줬었다. 수십년이 지나가도 전사들의 사랑이야기는 여전히 전해진다. (사진 속: 1933년에 이루어진 우수한 당원인 응우옌 반 먼 씨와 아내 간의 마지막 만남) ‘영원한 흔적’은 옛날에 많은 전사들이 희생했던 사격장들과 추념관들을 소개하며 여러 세대에게 혁명 전통을 교육시키는 핵심 방문지이다. 전시 공간에서의 상황극과 설명을 꼼꼼히 보는 아동들 베트남에서 7월은 평화로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영웅열사들을 추념하는 달이다. ‘붉은 불길 켜기’ 전시회는 베트남 현충일 77주년을 맞아 개최된 뜻깊은 행사 중 하나이며 많은 베트남 국내외 관광객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를 보고나서 관람객들은 유적지 내 세운 기념비에서 추념 분향할 수 있다. 이는 베트남 민족의 좋은 전통을 지키는 데 기여하는 뜻깊은 활동이다. ‘붉은 불길 켜기’ 전시회는 오는 8월 15일까지 하노이시 호아끼엠(Hoàn Kiếm)군 쩐흥다오(Trần Hưng Đạo)동 호아로거리 1번지 호아로 수용소 역사 유적지에서 개최된다. Từ khóa: VOV VOVworld ‘붉은 불길 켜기’ 전시회 베트남 영웅열사 추모 행사 하노이 행사 베트남 현충일 베트남 행사 베트남 역사 호아로 수용소 피드백 제출 Xem thê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