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 말부터 4월까지 다낭시 선짜 반도의 산림에서 노란색 꽃으로 불린 림쌧(Lim xẹt) 꽃이 만개하며 이곳을 노랗게 물들인다.

여러 종료의 꽃이 서로 어우러져 알록달록한 풍경을 만들고 귀여운 갈색정강이두크와 함께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당긴다.

꽃이 만개할 때 선짜 반도는 다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림쌧는 해안부터 고원 지대, 산간 지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지형에서 자랄 수 있는 나무이다.

이 꽃과 갈색정강이두크를 구경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간은 안개가 걷히지 않는 새벽이다.

영장류의 여왕으로 알려져 있는 갈색정강이두크

아름답게 피어 있는 림쌧 나무 사이에 움직이는 갈색정강이두크가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림쌧 꽃이 만개할 때마다 수많은 관광객과 사진 작가들이 선짜 반도를 찾아 아름다운 사진을 찍는다.

갈색정강이두크들이 오후에도 먹이를 찾으러 나무들 사이를 이동한다.

이맘때 선짜 반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림쌧 꽃과 함께 아름다운 순간들을 사진 속에 담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