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띠엔선 야전 병원 클로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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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8 월 5 일 오후, 선그룹은 다낭시 띠엔선 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야전병원을 다낭시 인민위원회에 공식 인계해  환자 수용과 운영을 시작토록 했다. 3일~5일간 500명의 인력, 24시간 교대, 그리고 물품 구매, 물자 운반, 취사, 청소, 설비 설치 등 간부 수백명의 간접 지원으로 신속하게 공사를 완료한 끝에 당초 계획보다 2~3일 일찍 야전병원은 모든 조건을 갖추게 되었다. 
다낭 띠엔선 야전 병원 클로즈업 - ảnh 1
경기장 1층에 284개의 병상이 설치되었다.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에는 병상을 최대 700개~1,00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다낭시의 코로나19 상황이 복잡해지고 있는 최근, 선그룹은 다낭시와 협력하여 역내 각 병원의 과부하 문제 해결을 돕고자 이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과 시공을 도맡았다.
다낭 띠엔선 야전 병원 클로즈업 - ảnh 2
이 야전병원은 다낭시 건설청 소속 건설자문센터의 설계 자문에 따라 모듈식으로 건설한 베트남 최초의 야전병원이다. 병상, 하수처리, 빛, 칸막이 모두 건설부와 보건부의 야전병원 규정 조건에 부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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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 재료로 만들어진 티엔선 스포츠센터 야전병원은 전염병 격리를 위한 안전 거리, 자연 환기, 교차 감염 예방을 위한 통로 설계, 각 병상 위치를 상세하게 안내할 수 있는 표지 등 보건부의 안전 요구 조건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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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병실에는 의료용 침대, 침대 옆 수납장, 선풍기, 옷걸이, 스위치, 콘센트, 진찰용 조명, 비상벨 등이 있다.
다낭 띠엔선 야전 병원 클로즈업 - ảnh 5
다낭 띠엔선 야전 병원 클로즈업 - ảnh 6
모든 환자 구역에는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며 화재예방, 대피, 구조 작업을 위한 설비가 마련되어 있다. 무료 와이파이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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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엔선 스포츠센터 야전병원은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할 경우에 대비해 상황에 따라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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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수가 통제 가능한 수준, 혹은 다낭시내 각 병원에서 수용 및 치료 가능한 수준에 머무를 경우, 이 야전병원은 14일간의 접촉자 격리시설로 이용될 예정이다.

티엔선 스포츠센터 2층 및 3층 복도에는 경증 환자 수용을 위해 각각 병상 220개와 200개가 설치되었다. 4층은 의료진의 업무 공간으로 쓰인다.

즈엉 테 방 선그룹 회장은 다낭시 띠엔선 스포츠센터 야전병원 건설 결정에 대해 “다낭은 선그룹이 국내 사업을 시작한 순간부터 현재까지 10년 이상 애착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면서 “선그룹에게 있어서 다낭은 가족이며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 또한, 야전병원 건설을 통해 다낭이 팬데믹을 이겨낼 수 있는 힘과 믿음을 갖출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더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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