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 베트남 독립기념일 맞아 하노이 거리 곳곳에 ‘금성홍기’

8월 혁명과 베트남 독립기념일 78주년을 맞아 하노이 수도 거리들과 중심지, 각 기관 본부, 공공장소들이 각종 배너와 장치들로 꾸며진다.

하노이 거리들이 베트남 민족의 기념일을 위해 온통 붉은 색으로 물들었다.

딘 띠엔 호앙(Đinh Tiên Hoàng) 길과 호안끼엠(Hoàn Kiếm) 호수 주변에 금성홍기, 공산당 기와 배너들로 가득하다.

9‧2 독립기념일을 기념하는 동영상을 상영 중인 짱띠엔(Tràng Tiền) 프라자 LED 전광판

하노이 주요 거리에 설치되어 조국의 역사적인 날들을 회상시키는 큰 패널들

호찌민 주석의 이미지와 내용이 담긴 큰 패널

하노이 오페라하우스에서 설치되어 ‘8월 혁명과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독립 기념일 78주년 경축’이란 내용을 담은 패널

바딘(Ba Đình) 광장 근처도 붉은 색으로 가득하다.

호앙지에우(Hoàng Diệu) 거리

바딘 광장과 호찌민 묘소 지역도 국경일을 맞아 화려하게 꾸며졌다.

초가을 어느 아침에 붉은 색으로 더욱 눈이 부시는 호찌민 묘소 ảnh 13

젊은 세대에게 민족의 역사, 문화, 혁명 전통과 애국심, 단결심에 대한 메시지를 전파하는 배너들

하노이시 청년들은 국경일이 다가오고 있는 시점에 거리가 깨끗해지고 화려한 장식들을 보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