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어티엔-후에의 문화재 가치 보존 및 발휘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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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베트남에서 트어티엔-후에(Thừa Thiên Huế)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7 개의 문화 유산이 있는 유일한 지역이다. 그중 5 개 문화유산은 후에만에 있고, 나머지 2 개는 다른 지방과 함께 있는 공동 유산이다. 또한 고대 수도의 땅에는 한 개의 풍부하고 독특한 국가문화재가 있다. 후에를 전국의 문화 관광 중심지로 건설하기 위해 현재 지방정부는 문화재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트어티엔-후에의 문화재 가치 보존 및 발휘 사업 - ảnh 1 흐엉(Hương) 강에서 용선(龍船)을 타고 까후에를 즐겨 듣는 관광객들의 모습

트어티엔-후에의 독특한 관광 문화 상품인 까후에(Ca Huế)는 2015년에 국가 무형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것은 여러 세대 걸쳐 전해지고 역사 • 문화적 가치가 끊임없이 재생산되는 문화재다. 흐엉(Hương) 강에서 용선(龍船)을 타고 까후에를 듣는 것은 고도 땅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사로잡는 관광 상품이다. 관광객들은 쯔엉 띠엔(Trường Tiền) 다리와 도시 야경을 구경하면서 전통 악기와 노래, 후에의 민요에 푹 빠질 것이다. 박장(Bắc Giang)성에서 온 관광객 응우옌 타인 또안(Nguyễn Thanh Toàn) 씨는 가족과 함께 용선을 타고 까후에를 들으며 흐엉강에 연등을 내리는 것을 체험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용선을 탔을 때 저는 후에의 멜로디를 담고 있는 까후에를 감상하며 후에의 문화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후에 사람들의 전통적인 정신을 나타내는 관광 상품이며 매우 의미 있는 문화적 자산이고 매우 독특한 후에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트어티엔-후에의 문화재 가치 보존 및 발휘 사업 - ảnh 2후에 궁중 음악 공연

국가무형문화재인 까후에를 관광 산업에 도입하는 것 외에도 트어티엔-후에성은 궁중음악, 후에 궁궐 건축물에 적혀 있는 시가, 베트남 중부지방 바이쪼이(Bài Chòi) 예술, 베트남 사람의 삼부(三府) 여신 숭배 신앙 등과 같은 유네스코 무형 유산을 관광업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가장 효과적인 활용 방법 중 하나는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후에 문화의 정체성을 지닌 많은 민속 문화가 복원돼 대중과 관광객이 전통 문화를 더 많이 알 수 있도록 도왔다. 트어티엔-후에성 문화체육청 응우옌 타인 하이(Nguyễn Thanh Hải) 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예전에는 주로 유형 문화재에 관심이 많았고, 무형 문화재나 기록문화재에 대한 투자가 훨씬 적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문화재 보존 작업에 대한 투자뿐만 아니라 문화재의 가치를 합리적으로 발휘하는 데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중에 가장 중요한 문제는 문화재 가치를 발굴하기 위한 제도와 시스템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문화재 개발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연구소, 박물관, 도서관, 극장 등입니다. 관광객들이 후에에 와서 문화재의 가치를 보고 체험하며 즐길 있는 장소가 필요합니다."

트어티엔-후에의 문화재 가치 보존 및 발휘 사업 - ảnh 3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발휘하는 것에 힘쓰고 있는 후에

지방정부의 노력과 함께 최근 몇 년 동안 트어티엔-후에는 문화 축제 활동이 사회속에 스며들도록 하고 관광 상품과 서비스를 다양화했다. 많은 대규모 행사에 대한 투자가 갈수록 많아졌다. 예를 들면 “후에의 음식 수도와 세계”, 후에 페스티벌의 각종 행사와 길거리 음식 축제 등이다. 이러한 활동은 지방의 개발 사업과 문화재 가치 보존 및 발휘 사업을 위해 더 많은 자원을 만들어 냈다. 트어티엔-후에성 인민위원회 응우옌 타인 빈(Nguyễn Thanh Bình)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트어티엔-후에성은 후에의 문화적 가치와 정체성을 보존하고 발휘하는 것을 기반으로 후에를 전국의 문화 관광 중심지로 건설하는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정부는 문화재의 가치를 보존하고 발휘하는 것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저희는 보존 작업을 수행하는 동시에 문화재의 가치와 트어티엔-후에의 전통 문화를 발휘하기 위해서 여러 방법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후에를 전국의 문화 중심지로 건설할 수 있습니다."  

후에는 '베트남의 페스티벌 도시', '아세안 문화 도시', '아세안 지속가능한 환경 도시', '국가의 녹색 도시'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후에는 "베트남 아오자이의 수도", "후에 -축제의 도시" 등 독특한 브랜드 행사로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선정되었다. 전통 문화재를 보존하고 발휘하는 것은 그 문화재의 가치를 간직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징적인 관광업 개발에 이점을 제공하기도 한다. 

피드백

김준수
저는 까후에를 들어 봤고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없지만 이런 멜로디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