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민족문화마을, 연초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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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매년 초에 개최되는 조국 곳곳의 춘색이라는 축제 개막식이 2019212 베트남 민족 문화 관광마을에서 개최되었다 축제의 목적은  소수민족의 문화적 정체성을 기리고 민족문화 가치를 발현하고 보존하며 또한 베트남 민족 공동체의 단결을 강화하는 것이다.  

올해 베트남 민족문화마을에서 개최되는 축제의 핵심은 Thừa Thiên Huế (트어 티엔 후에)성 Tà Ôi (다오이)족의 Aza koonh (아자껀) 축제와 하노이 Ba Vì (바비)현의 Tết nhảy (뗏냐이) 축제이다. 베트남 민족문화마을 관리위원회장 응우옌 타인 썬(Nguyễn Thanh Sơn)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 우리는  트어 티엔 후에 (Thừa Thiên Huế)  Tà Ôi (다오이)족의  아자껀(Aza koonh) 축제와 하노이 Ba Vì (바비) Tết nhảy (뗏냐이) 축제, 던지기 놀이 그리고 복숭아꽃과 살구꽃으로 물든 봄을 담은 축제를 개최합니다. 해외 베트남 교포들과 관광객, 소수민족 사람들을 유치하고 모두 다함께 교류하고 연초의 기쁨을 서로 나눌 있기를 바랍니다.     

베트남 민족문화마을, 연초 축제 개최 - ảnh 1 베트남 소수민족의 전형적인 축제 (설명사진: 인터넷)

아자껀 축제는 다오이 족의 대표적인 축제이며 매년 설날이 끝난 후에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사람들에게 넉넉한 삶과 풍년을 만들어 준 하느님에게 차례를 올린다. 다오이 족의 전통에 따르면 행운과 풍요로운 삶을 가진 설이 다가오는 것은 모두 신들의 덕분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 축제는 민족 공동체에게 전통을 알리고 음수사원 (飮水思源)의 정신을 알리는 시간이다. 민속문화 연구자  응우옌 흐우 디엔(Nguyễn Hữu Điền)은 다음과 같이 평가하였다.

여기에 와서 다오이)족의 민속문화를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곳의 활동들은 베트남의  64 소수민족 하나인 다오이)족의 주목할 만한 특별한 문화를 관광객,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소개하였습니다          

북부 산악지대에서 거주하는  자오족 사람들에게는 풍성한 축제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Tết nhảy (뗏냐이)는 이 민족의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을 잘 드러내고 있다. 축제에서 거행되는 의례는 사람들의 기쁨을 나타내고 풍요로운 삶과 풍년을 주신 신들에게 성과를 보고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봄이 오면 자기 마을과 자기 민족 모두가 좋은 일을 생기기를 바란다. 또한 베트남 민족문화마을에서 개최되는 ‘조국 곳곳의 춘색’ 행사의 일환으로  자오족 Tết nhảy (뗏냐이) 축제는 다채로운 경치와 활동들을 통해 새해에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만들어내는 봄의 문화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조국 곳곳의 춘색’ 축제는 많은 문화 행사를 포함한다. 예를 들어, 죽마 타기, 활쏘기, 다리 밟기, 그네 뛰기 등과 같은 민속놀이 체험이 있다.  베트남 민족문화마을 관리위원회장 응우옌 타인 썬(Nguyễn Thanh Sơn)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 축제의 테마는 개발입니다. 민족 문화, 특히 문화적 가치가 있는 특색있는 소수민족들의 문화를 어떻게 하나로 모을 것이냐 것입니다. 더욱이, 오지에 있는 소수민족들이 자기 민족의 문화적 정체성과 그들의 축제, 풍습에 더욱 자부심을 가지고, 그것의 가치를 더욱 발현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조국 곳곳의 춘색’ 축제는 각 소수민족의 문화적 정체성을 기리고 문화 가치를 발현하고 보존하며, 베트남 각 소수민족 공동체의 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연례 활동이다. 동시에 이 축제는 각 소수민족 공동체에서 신망이 두텁고, 공을 많이 세운 분들을 표창하고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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