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우시 리반럼(Lý Văn Lâm)면 리반럼 중고등학교는 호찌민시 ‘책과 행동’ 캠페인으로부터 많은 도서를 인수했다. ‘책과 행동’ 동아리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스로 독서 코너를 꾸미고 도서 기금을 모으며 자신만의 도서관을 운영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에게 일찍부터 독서 의식을 향상시키고 독서 습관을 강화시켰다. 리반럼 중고등학교 1학년 도안 투 타오(Đoàn Thu Thảo) 학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독서는 지식을 높여주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꿈과 소원을 실천할 수 있는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희 학교의 ‘책과 행동’ 동아리의 목적이 독서로부터 행동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실력을 키워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반럼 중고등학교는 호찌민시 ‘책과 행동’ 캠페인으로부터 많은 도서를 인수했다. |
리반럼 중고등학교 1학년 까오 쫑 응이어(Cao Trọng Nghĩa) 학생은 독서 동아리에 가입하고 나서 자신이 점점 책을 더 많이 읽고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하게 됐다고 전했다.
"책은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으로서 좋은 이익을 많이 가져다 줍니다. 책에서 우리는 삶의 지혜와 귀중한 교훈을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제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책은 제가 현재 삶에서 귀중한 교훈과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리반럼 중고등학교의 ‘책과 행동’ 동아리는 호찌민시 ‘책과 행동’ 캠페인이 까마우성에서 전개하고 있는 10 개 동아리 중 하나이다. 책과 행동 동아리는 점점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각 학교의 독서 동아리들은 무료 독서를 위한 책방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독서 동아리들은 정기적으로 ‘독서의 날’, ‘독서의 밤’, ‘독서 모임’ 또는 ‘독서 대회’를 비롯한 독서 장려 활동을 개최했다. 또한 각 동아리들은 봉사활동, 기금 모금과 같은 ‘책과 행동’ 캠페인을 실시해 학생들이 책에 나온 지식을 실제 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호찌민시 ‘책과 행동’ 캠페인 도 응우옌 흐엉 장(Đỗ Nguyễn Hương Giang) 사업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까마우성에서 독서 문화 개발 프로젝트를 새로 전개했을 때 처음에 학생들이 많이 어색해 했습니다. 학생분들도 이런 활동을 해본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동아리가 하나도 없는 학교도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들은 학교에서 책과 행동 동아리를 통해 학생들이 읽고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 바랍니다."
10개의 ‘책과 행동’ 사업이 까마우성 전역에서 전개되고 있다. |
최근 사회경제환경연구원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가 활동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42%가 인터넷에 접속해 영화를 본다고 답했고, 16.7%는 음악을 듣고 15%만이 책을 읽는다고 답했다.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시청각 매체와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가 등장하면서 젊은이들의 많은 시간을 빼앗는 듯하다. 젊은이들에게 디지털 시대에 종이 책의 가치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추게 하고 독서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책과 행동’ 캠페인의 지향 목표이다. 이를 통해 전국 학생들에게 독서 습관과 행동 정신을 심어주고 더 나은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능동적이고 지식과 실천 정신이 있는 젊은 세대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이다.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 중 하나인 ‘책과 행동’ 동아리를 개발하는 것은 학생들의 인식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학생들을 하여금 윤리적 정신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책과 행동’ 캠페인은 까마우시에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지식 접근 기회를 조성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