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와 부인 (사진: VGP) |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한 후 팜 민 찐 총리와 부인은 브라질 주재 베트남 대사관 직원과 베트남인 공동체와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세계 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직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의 경제 성장과 투자가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사회 안보 및 국민 삶의 질 개선, 정치‧사회 안정화, 국방 안보 강화, 대외 및 국제 통합 활동 촉진으로 여러 중요한 결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총리는 베트남이 북-남 고속철도와 같은 대규모 인프라 개발 사업에 집중하고 우주 공간, 해양 공간, 지하 공간 등을 비롯한 새로운 개발 공간 개척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총리는 발전과 도약을 위한 창조혁신의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팜 민 찐 총리는 재외 베트남인 공동체가 단결 정신과 창업 정신을 발휘하고, 베트남 민족 정체성을 지키며, 현지 사회에 잘 통합하고, 베트남을 향한 마음을 지켜 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총리는 브라질 주재 베트남인 공동체가 양국 관계를 우호적으로 발전시키는 대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