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와 통룬 시술리트 라오스 서기장·주석 [사진: 즈엉장/ 베트남 통신사] |
이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와 통룬 시술리트 라오스 서기장·주석은 양국 간의 우호 관계가 끊임없이 공고히 되어 가고 날로 더 심층적이고 효과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는 것에 기쁨을 표했다.
두 지도자는 모든 분야에서 앞으로 협력할 방향에 합의했으며 특히 고위급 협력 협정, 베트남-라오스 정부 간 위원회 제46차 회의 결과, 또 럼 베트남 서기장·주석의 라오스 국빈 방문의 결과 그리고 양국 각 부처와 지방 간의 협력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하여 효과적으로 전개하자고 했다.
또한 양국의 고위급과 각급 대표단 간 교류 활동을 활성화하고, 중요한 협력 기둥인 국방 안보에 대한 협력을 발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동시에, 경제 무역에 대한 협력 효율성을 촉진하고 두 나라의 기업들이 양국에서 순조롭게 사업할 수 있는 데 좋은 여건을 만들어간다는 데에 의견일치했다. 아울러, 독립·자주의 경제를 조성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상호 지원해 나가면서 깊고 효과적인 국제 통합 과정에 서로 도와줄 것에 뜻을 일치시켰다.
또한, 양측은 베트남과 라오스 간 경제뿐만 아니라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등 삼국 간의 경제, 특히 체제, 금융, 교통 인프라, 물류, 에너지, 통신, 관광 등 분야에 대한 연결을 더 강화해 나갈 것에 합의했다.
팜 민 찐 총리와 라오스 서기장·주석 간의 면담 모습 [사진: 즈엉장/ 베트남 통신사] |
이날 만남에서 두 지도자는 중요한 사업 전개 과정에서 장벽을 집중적으로 타개하자며 교육, 문화, 관광, 은행, 노동과 인민 교류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촉진해 나가자고 했다.
이와 더불어, 양측은 국제와 역내 포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상호 지지하고 자주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이 2024년에 아세안 의장국 등 중요한 직책을 맡은 라오스를 최대한 협조하고 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통룬 시술리트 라오스 서기장·주석은 도 반 찌엔(Đỗ Văn Chiến) 부장과의 만남을 가졌다. |
같은 날 오후 하노이에서 통룬 시술리트 라오스 서기장·주석은 도 반 찌엔(Đỗ Văn Chiến) 부장이 이끈 베트남 중앙 조국전선부 대표단과 베트남-라오스 친선회 대표단과의 만남을 가졌다.
10일 오후에도 통룬 시술리트 라오스 서기장·주석은 농 득 마인(Nông Đức Mạnh) 베트남 공산당 중앙집행위원회 전임 서기장을 만나기도 했다.
이날 저녁에 또 럼 베트남 서기장·주석 내외는 통룬 시술리트 라오스 서기장·주석 내외와 라오스의 당과 국가 고위급 대표단을 위한 성대한 국빈 만찬을 주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