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지도부는 COP26에서 베트남의 공약 이행 상황을 집중 평가했으며, 지도부의 제4차 회의에서 제시된 각 임무 이행 결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파트너십(JETP) 및 아시아 제로 에미션 공동체(AZEC) 등을 위주로 논의했다. 이 논의에서 지도부는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및 성장, 저탄소 경제발전을 위한 체제를 집중적으로 보완하고, 탄소 배출 감소 및 녹색 전환을 위한 자원 유치 체제를 강화하며 에너지 전환을 위한 새로운 기술 개발과 함께 녹색 성장을 위한 인적 자원 육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회의에서 발표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
회의의 결론으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제 공약 이행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강조하면서 COP26에서 베트남의 공약들을 법률과 정책, 전략, 계획으로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녹색 전환 및 에너지 전환에서 국제 협력이 강화되어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산업 분야 외국 기업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리는 녹색전환, 에너지 전환,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을 포함한 기후변화 대응은 필수 조치이며 베트남이 COP26에 공약을 제출하고 JETP에 참여하는 것은 베트남의 성장 기회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전 사회, 국민이 이 사업에 동참해야 하며 국제 자원 유치, 기술 이전 촉진, 인재 유치, 각국과 국제기구의 경험을 배우는 등 일련의 조치를 강력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