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짱에서 베트남과 한국 문화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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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12월 20일 저녁, 베트남 남중부 해안 지방이자 한국인이 선호하는 관광지인 카인호아성 나짱시에 위치한 카인호아성 회의센터에서 베트남-한국 문화 교류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카인호아성 인민위원회와 한국 울산시가 공동 주최했으며, 양국 수교 32주년(1992년 12월 22일~2024년 12월 22일)과 카인호아성과 울산시 자매결연 22주년(2002년 4월 19일~2024년 4월 19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냐짱에서 베트남과 한국 문화 탐방 - ảnh 1기념 사진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이희석 울산예술문화단체연합회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베트남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울산과 카인호아성 간의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울산 아리랑’을 주제로 한 공연이 열렸으며, 한국과 베트남의 전통 악기 연주, 궁중무용, 민속무용, 현대무용, 양국의 전통 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선보였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K-POP의 활기찬 무대를 통해 자연, 사람, 문화, 역사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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