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점검한 쩐 홍 하 부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
9월 12일 오후 쩐 홍 하 부총리와 출장단이 홍수 및 산사태 상황을 파악하고 국민들에게 안부를 전하며 자연재해 피해 복구 작업을 지도하기 위해 남딘성과 닌빈성을 방문했다. 이날 쩐 홍 하 부총리는 인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방수 및 제방 보호에 힘쓸 것을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부총리는 큰 댐이 최소한의 물을 방류하고, 최대한 홍수를 막고, 제방의 안전을 확보하며, 산사태 위험을 예방하고, 농업 생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절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부총리는 지방 정부에 계속해서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지방 정부와 주민들이 함께 홍수 이후 물, 환경 청소, 질병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같은 날 부이 타인 선(Bùi Thanh Sơn) 부총리‧외교부 장관은 까오방성 당 위원회와 회의를 진행했다. 부총리는 지방 정부에 실종자 수색을 위해 최대한 많은 인력을 동원하고, 지역 내 각 지방 간 단절된 도로를 즉시 복구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고립된 지역 주민들에게 식량, 의약품, 식수 등 생필품을 충분히 공급할 것을 지시했다. 부총리에 따르면 까오방성이 재해 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하고 교통, 연락을 보장하며 국민 생활을 빨리 안정화하도록 힘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