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아세안 비즈니스 협의회와 호찌민시 간 협력 잠재력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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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3월 27일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보 반 호안(Võ Văn Hoan) 부위원장은 니콜라스 스티프(Nicholas Stipp) 아세안-캐나다 비즈니스 협의회 재정 총무와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부위원장은 호찌민시와 캐나다는 농업, 산업, 서비스, 과학기술, 교육 등의 다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공동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고위급 대표단 교류, MOU 체결 등을 통해 상호의 수요를 파악하고 협력 분야를 빠른 시일 내에 구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 반 호안 부위원장은 호찌민시는 녹색 성장을 경제구조조정의 핵심으로 삼고, 반도체, 전자, 재생에너지 등의 신 산업에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호찌민시는 장기적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도록 관리 경험, 기술, 금융 등에 큰 수요가 있는 한편, 캐나다 기업들은 아세안에서 투자 협력을 확대하기 희망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측이 대표단 교류를 강화하고, 더 구체적인 협력 합의서를 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호찌민시와 협력을 통해 캐나다 기업들은 외국인 투자자들과 베트남 기업 간 징검다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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