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타이응우옌, 박장, 박깐, 까오방, 하장, 라이쩌우, 라오까이, 꽝닌, 썬라, 뚜옌꽝, 빈푹, 푸토, 타인화, 옌바이 등 14개 성에서 온 천 여명의 자오족 예술가 및 운동선수, 관람객들이 참석했다. 자오족과 함께 베트남 54개 소수민족의 열정을 보여준 이번 행사는 특히 민족 문화 유산을 보존해야 하는 책임감과 인식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폐막식에서 선보인 예술 무대 (사진: 베트남 통신사) |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자오족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를 재현하고, 이를 통해 통합의 과정에서 이룬 시간적, 공간적 융합과 변화를 엿볼 수 있었다.
폐막식에서 주최측은 일부 프로그램에 대한 우수팀을 시상하고, 라오까이성에 2027년 개최될 3회 축제를 위한 행사기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