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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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4월 23일 오후 하노이에서 호앙 쑤언 찌엔(Hoàng Xuân Chiến) 베트남 국방부 차관과 김선호 한국 국방부 차관은 제11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를 주재했다.

제11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 개최 - ảnh 1의사록 체결식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양측은 지난 2022년 12월에 양국이 외교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후 양국 간의 국방 국제 협력 활동이 국방부 고위급 인사들에 의해 촉진돼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결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중 양측은 △각급 특히 고위급 대표단 교류 △교육 훈련 △각종 대화‧자문‧교류 활동 △국방 산업 △군수 △전쟁 후유증 극복 △사이버 보안 △군사 △유엔 평화 유지 활동 △아세안이 이끄는 체제를 비롯한 각종 다자 체제에 서로 지지 등에 있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양국 국방부 차관들은 전했다.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서 호앙 쑤언 찌엔 차관은 양측이 지난 기간에 효과적으로 전개된 협력 분야에 중점을 두고 계속해서 촉진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또한 베트남 국방부는 베트남 국방 아카데미의 고위 국방 지도자 훈련 코스와 베트남 군사과학 아카데미에 베트남어 수업을 받는 한국 국방부 측의 고위급 인사를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선호 차관은 한국은 베트남과 국방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밝히며 양측이 기존의 협력 분야를 유지하고 동시에 양국의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협력 분야를 개발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양국 국방부 차관은 제11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 의사록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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