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하나은행 베트남 투자를 위한 조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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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4월 27일 하노이에서 레 민 카이 부총리는 베트남투자개발은행 BIDV의 전략적 동반자이자 박성호 한국 하나은행장을 접견했다. 

부총리는 한국이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인 베트남의 중요 파트너이며, 앞으로 양국이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경제, 무역, 투자 등 여러 분야에서 더욱 실질적으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베트남 정부가 하나그룹과 하나은행을 비롯한 한국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장기적 투자와 경영활동을 하기 위한 조건을 마련하고, 특히 하나그룹이 베트남에서 은행분야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분야에서도 투자 규모를 확대시켜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호 은행장은 하나은행이 BIDV에 성공적으로 투자했다며 하나은행과 BIDV가 함께 사회보장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 400억 달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BIDV와 하나은행은 투자관계일 뿐만 아니라 전략적 관계로 발전하여 베트남-한국 경제 협력의 모델이 되어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피드백

정용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양국 관계 더욱 발전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