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애 재단’, 유럽서 베트남인 결속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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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1월 8일 저녁 체코 수도 프라하에 위치한 SAPA 백화점에서 체코 베트남예술문화회는 유럽 베트남인연합회의 후원으로 ‘2022년 봄빛 해후’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베트남 여성 전통복 아오자이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퍼포먼스와 여러 문예교류공연이었다. 이는 민족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향을 그리는 유럽 거주 베트남인들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폴란드 출신 쩐 황 마이 아인 (Trần Hoàng Mai Anh) 씨는 ‘전 유럽 여성 아오자이 인애 재단’ 대사들을 대표해 재단이 형편이 어려운 많은 베트남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쩐 황 마이 아인 씨는 “재단의 활동을 통해 베트남 여성들의 아름다운 모습은 물론 사랑이 넘치는 마음까지도 여실히 나타났다”면서, ‘전 유럽 여성 아오자이’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유럽 전역  베트남인 공동체의 유대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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