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베트남 여성 전통복 아오자이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퍼포먼스와 여러 문예교류공연이었다. 이는 민족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향을 그리는 유럽 거주 베트남인들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폴란드 출신 쩐 황 마이 아인 (Trần Hoàng Mai Anh) 씨는 ‘전 유럽 여성 아오자이 인애 재단’ 대사들을 대표해 재단이 형편이 어려운 많은 베트남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쩐 황 마이 아인 씨는 “재단의 활동을 통해 베트남 여성들의 아름다운 모습은 물론 사랑이 넘치는 마음까지도 여실히 나타났다”면서, ‘전 유럽 여성 아오자이’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유럽 전역 베트남인 공동체의 유대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