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은 브아진 장학기금의 창설 22주년이 되는 달이다. 지금까지 브아진 장학기금은 54개 민족 출신 학생들과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쿠바에 있는 베트남 학생들에게 매년 수천억동씩 약 9만 건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14년에는 “사랑하는 황사와 쯔엉사를 위하여” 동아리를 결성하여 조국 주권 수호를 향한 마음을 연결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만남의 자리에서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여러분은 젊은 세대의 교육과 조국의 수호에 기여하고 있는 열정적이고 희생적인 사람들입니다. 베트남은 2045년 고소득 국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산간지역과 빈곤지역의 젊은층이 수입도 없고, 지식도 없고, 공부도 할 수 없다면 이와 같은 목표는 달성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 목표를 실현하고자 한다면 국가 주권과 민족 독립 수호 문제에 대한 지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국무총리는 브아진 장학기금이 계속해서 더욱 효과적이고 창의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활동하고, 국가의 아름다운 정원에 기여하는 아름다운 꽃으로서 존속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