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탄소시장 발전에 국제 협력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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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11월 23일 오후 하노이에서 베트남 외교부, 자원환경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협력해 ‘탄소시장 발전에 대한 국제 경험과 베트남을 위한 정책 시사점’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베트남, 탄소시장 발전에 국제 협력 촉진 - ảnh 1세미나에 참석한 연설자들 (사진: 베트남 통신사)

세미나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 관계자들은 녹색 성장과 지속가능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베트남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그중 COP26 회의에서 베트남의 ‘온실가스 배출 제로’ 공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베트남이 역동적이고 효과적인 탄소 시장을 발전시키는 데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협력개발기구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은 공공 영역에서 꽤 좋은 준비를 했으나 베트남이 다자 간 접근법을 촉진하고 각 분야, 업계의 협력 특히 민간 기업의 참여를 강화시켜 나가야 한다며 탄소시장 내 공급과 소비의 발전을 위한 유리한 조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베트남이 양질의 탄소 데이터베이스를 조성해야 하며 이를 기업들에 대한 탄소 배출 쿼터를 규정하는 근거로 삼아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와 더불어 전문가들은 청정 발전 체제, 공동 배출권 체제, 필수적 및 자발적 시장 등을 비롯한 방식과 도구들을 유연하게 결합시키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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