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통신사’ 비엣텔…통신 브랜드 가치 세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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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최근 세계적인 브랜드 평가기관인 영국의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발표한 전 세계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베트남 군 통신산업그룹(Viettel, 이하 비엣텔)이 스위스의 스위스컴(Swisscom), 인도의 지오(Jio), 사우디아라비아의 STC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비엣텔의 BSI(Brand Strength Index) 지수가 전년 보다 4.2점 더 높은 점수를 받아 100점 만점에 89.4점, AAA 등급을 받았다. BSI 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감정 △브랜드에 대한 고객 행동(서비스 사용,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 비싼 값으로 지불할 의향 등) 등 각종 요소를 조사하고 분석해 결정됐다. 해당 지수는 비엣텔의 약 90억 달러(약 12조 원) 브랜드 가치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이를 통해 현재 비엣텔은 규모적으로 동남아시아 1위, 아시아 지역 9위, 세계 16위 통신사가 됐다.

한편 비엣텔은 △디지털 인프라 △디지털 솔루션 △디지털 금융 △디지털 콘텐츠 △사이버 보안 △첨단 기술 생산 등 6가지 기반 분야에서 가장 포괄적인 디지털 생태계 공급사로서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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